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샌안토니오가 서부 결승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112-77로 눌렀다. 1차전에서 골밑을 장악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둔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로 리그 최종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가 22점 5어시스트, 대니 그린이 3점슛 7개로 21점을 폭발시켜 공격을 이끌었고, 1차전 승리의 주역 팀 던컨이 14점 12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마누 지노빌리가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보리스 디아우가 11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나란히 15점씩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지만, 야투성공률이 각각 37.5%, 29.1%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팀 전체적으로도 3점슛 20개를 던져 단 1개만 성공시키는 부진이 이어져 35점 차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1쿼터는 팽팽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6점, 티아고 스플리터가 5점을 기록했고, 그린이 3점슛 1개를 보탰지만, 오클라호마의 듀란트에게만 9점을 내줬고, 웨스트브룩과 캐런 버틀러에게 3점슛 1개씩을 내줘 24-2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이후 그린이 3점슛 2개, 지노빌리가 1개를 꽂아넣어 점수 차를 벌려갔다. 여기에 파커가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돌파와 중거리슛 등으로 코트를 휘저어 58-44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격차는 계속 벌어져만 갔다. 그린이 3쿼터에도 3점슛 2개를 추가했고, 여기에 디아우까지 1개를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 3점슛 2개를 성공시킨 이후 모든 3점슛이 그물을 통과하지 못 하며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의 개인기에 의존한 공격만이 이어졌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들어가지 않아 일찌감치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3쿼터를 91-62로 마친 샌안토니오는 단 한 번의 위기도 없이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 지었고, 결국 35점 차의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오클라호마는 골밑의 수호신 서지 이바카의 부상 공백을 여지없이 실감하며리바운드 싸움에서 38-53으로 밀려손쉬운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 22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2승) 112(24-26, 34-18, 33-18, 21-15)77 오클라호마(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