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데이브 예거(40) 멤피스 감독이 미네소타 이적설을 일축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최근 릭 아델만(77) 감독의 사임으로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다. 그 과정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감독인 예거를 후보로 올려놓았다. 예거의 고향이 미네소타이며, 예거와 플립 손더스(58) 사장의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
로버트 페라 멤피스 구단주가 예거 감독의 초반 행보에 실망을 많이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패했다.
미네소타는 예거 감독과 두 차례 이야기를 나눴고, 페라 멤피스 구단주도 예거 감독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 구단주는 “예거는 훌륭한 감독이다. 그가 멤피스에 남았으면 좋겠다. 예거 감독도 멤피스에 남고 싶어한다”며 예거 감독의 잔류를 확신했다.
예거는 멤피스에서 6년 동안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했다. 이번 시즌 감독으로 데뷔했지만, 마크 가솔(216cm, 센터)과 마이크 콘리(185cm, 가드) 등 주축 선수의 부상으로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선전했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팀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에 올린 리오넬 홀린스(63)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그리고 1년 만에 감독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멤피스가 과연 구단주의 확신대로 예거 감독과 운명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데이브 예거(멤피스 그리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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