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승부는 또 한 번 미궁으로 빠졌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8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4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5-92로 격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2승 2패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은 40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에 5개의 스틸로 맹활약했다.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도 3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3개의 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샌안토니오의 보리스 디아우(203cm, 포워드)는 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토니 파커(188cm, 가드)와 코리 조셉(191cm, 가드)도 각각 14점 4어시스트와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오클라호마시티의 원투펀치를 감당하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초반 카와이 레너드(201cm, 포워드)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며 0-8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웨스트브룩과 듀란트를 앞세워 흐름을 조금씩 바꿨고, 웨스트브룩이 3점슛과 자유투 등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26-20으로 2쿼터를 맞았다.
2쿼터 초반에는 듀란트의 활약이 돋보였고, 서지 이바카(208cm, 포워드)와 캐론 버틀러(201cm, 포워드)도 공격에 가세했다. 듀란트가 2쿼터 후반 3점슛 2개를 포함해 연속 8점을 기록했고, 제레미 램(196cm, 가드)도 2쿼터 종료 9초 전 외곽포를 가동하며 58-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폭격은 멈추지 않았다. 웨스트브룩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고, 레지 잭슨(191cm, 가드)도 외곽 공격에 가세하며 76-4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마르코 벨리넬리(196cm, 가드)와 디아우에게 3점슛을 연달아 내줬고, 디아우와 조셉에게도 점수를 내주며 83-67로 4쿼터를 맞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초반 웨스트브룩과 램의 연속 득점으로 또 한 번 기세를 잡았다. 웨스트브룩과 듀란트, 이바카가 계속 점수를 만들며, 샌안토니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 주요 선수 기록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러셀 웨스트브룩 : 45분 40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
케빈 듀란트 : 41분 3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보리스 디아우 : 30분 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토니 파커 : 26분 14점 4어시스트
코리 조셉 : 17분 11점 3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 : 25분 10점 5리바운드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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