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는 6월 1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2-107로 꺾었다. 샌안토니오는 시리즈 4승 2패를 기록하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의 보리스 디아우(203cm, 포워드)는 26점(3점슛 3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팀 던컨(211cm, 포워드)는 19점 15리바운드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 카와이 레너드(201cm, 포워드)와 마누 지노빌리(196cm, 가드)도 각각 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과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는 각각 34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6스틸과 3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초반 기선을 잡은 팀은 오클라호마시티였다. 듀란트와 서지 이바카(208cm, 포워드), 웨스트브룩과 레지 잭슨(191cm, 가드)가 점수를 만들었다. 웨스트브룩이 1쿼터 후반 연속 8점을 기록하며 20-23으로 앞섰다.
2쿼터에는 잭슨과 웨스트브룩의 외곽포로 리드를 주지 않았다. 듀란트와 이바카도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다. 듀란트는 2쿼터 11초 전 이바카의 패스를 점수로 연결하며 42-49,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 맷 보너(208cm, 포워드)의 외곽포와 던컨-레너드의 연속 득점으로 51-51, 동점을 만들었다. 디아우의 외곽포와 레너드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디아우는 3쿼터 32초 전 또 한 번 3점슛을 성공했고, 대니 그린(198cm, 가드)은 4점 플레이를 성공했다.
3쿼터를 79-69로 앞선 샌안토니오는 4쿼터 들어 오클라호마시티에 분위기를 내줬다.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에게 점수를 내줬고, 데릭 피셔(185cm, 가드)에게 외곽포를 허용했다. 지노빌리가 3점슛과 자유투로 다시 앞서는 듯했으나, 웨스트브룩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101-101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샌안토니오는 연장전부터 던컨의 활약이 돋보였다. 던컨은 연장전에만 7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디아우가 쐐기 자유투를 성공하며, 6차전을 마무리했다.
# 주요 선수 기록
[샌안토니오 스퍼스]
보리스 디아우 : 36분 25점(3점슛 3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팀 던컨 : 39분 1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카와이 레너드 : 44분 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누 지노빌리 : 33분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대니 그린 : 38분 11점 4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 2블록슛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러셀 웨스트브룩 : 44분 34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6스틸
케빈 듀란트 : 52분 31점 14리바운드 3블록슛 2어시스트
레지 잭슨 : 47분 21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서지 이바카 : 49분 16점 4리바운드 4블록슛 3어시스트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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