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비상이 걸렸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연장 접전 끝에 112-107로 격파했다. 샌안토니오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4승 2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의 상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4-2로 꺾은 마이애미 히트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와의 파이널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마이애미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다.
19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팀 던컨(211cm, 포워드)은 연장전에서 7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리스 디아우(206cm, 포워드)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26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토니 파커(188cm, 가드)가 왼쪽 발목 통증을 느꼈고, 이로 인해 후반전부터 뛰지 못한 것. 파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평균 17.8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그의 활동량과 스피드, 재치 있는 경기 운영은 마이애미를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샌안토니오와 마이애미의 NBA 파이널 1차전은 오는 6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파커가 파이널 1차전까지 자기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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