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웨이드-보쉬, 옵트 아웃 신청 … FA 시장 나간다

kahn05 / 기사승인 : 2014-06-30 0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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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BIG 3’가 모두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선다.

마이애미의 에이스인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는 일찌감치 옵트 아웃(계약 기간 중 남은 연봉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을 선언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했다. 드웨인 웨이드(193cm, 가드)와 크리스 보쉬(211cm, 센터)는 르브론의 잔류를 바랐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2010년, ‘BIG 3’를 결성한 마이애미는 최근 4시즌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1~12 시즌과 2012~13 시즌 연속으로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파이널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4로 완패했다. 르브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다.

웨이드와 보쉬도 결국 옵트 아웃을 신청했다. 자유계약 시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사실상 마이애미의 ‘BIG 3’가 재결성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은 “웨이드는 우리 팀의 주춧돌 역할을 수행했다. 그가 계속 마이애미의 가족으로 남아줬으면 했다”며 웨이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에릭 스폴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보쉬의 숨은 희생이 컸다”며 보쉬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바 있었다.

한편, 우도니스 하슬렘(201cm, 포워드)도 옵트 아웃을 신청했다. 팻 라일리 사장은 “하슬렘은 11년 동안 심장 역할을 수행했다. 많은 희생으로 팀에 성공적인 결과를 안겨줬다”며 하슬렘을 칭찬했다. 마이애미가 과연 기존 전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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