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포틀랜드는 자유계약시장에 나온 크리스 케이먼(센터, 213cm, 110.2kg)을 영입했다.
『ESPN.com』에 따르면, 케이먼이 계약기간 2년에 98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세부적인 계약내용은 첫 해에는 480만 달러를 받고, 마지막 해에는 500만 달러를 받게 되어 있다. 하지만 계약 2년째는 비보장 계약으로 100만 달러 정도가 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1년짜리 계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케이먼은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에서 평균 10.4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코트를 들락날락했다. 무엇보다 파우 가솔과의 역할 중첩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케이먼은 지난 시즌 생애 최저인 18.9분을 뛰는데 그쳤다.
케이먼이 들어오면서 포틀랜드는 벤치보강작업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포틀랜드는 지난 여름, 트레이드로 로빈 로페즈를 합류시키며 주전 센터의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여전히 벤치전력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상위라운드로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원래 포틀랜드는 스트레치 빅맨을 수혈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에 나온 스펜서 하즈, 채닝 프라이와 같은 선수들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낀 탓인지, 센터인 케이먼을 포섭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로페즈-케이먼으로 이어지는 견실한 센터라인을 구축했다. 제 3의 센터로서는 유망주인 메이어스 레너드가 있고, 또 센터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조엘 프리랜드까지 자리하고 있다.
한편, 포틀랜드는 백업가드를 보강해야 한다. 베테랑가드인 모리스 윌리엄스가 FA가 됐기 때문. 포틀랜드는 윌리엄스를 잡거나, 다른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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