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애런 브룩스, 시카고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Jason / 기사승인 : 2014-07-21 0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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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Brook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시카고 불스가 애런 브룩스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ESPN.com』에 따르면, 시카고가 브룩스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시카고가 브룩스를 영입하게 된다면, 벤치 전력을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카고는 이번 여름 이적한 D.J. 어거스틴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가뜩이나 백코트 쪽이 다소 취약한 시카고였기에 브룩스의 합류로 백코트 쪽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험난한 NBA 생활

진나 2009-2010 시즌, 브룩스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브룩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모든 경기에 나서며 평균 19.6점 2.6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브룩스는 결국 MIP를 수상하면서 영광스런 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는 전반적으로 원만하지 않았다. 브룩스는 지난 2007년 드래프트를 통해 NBA 무대에 발을 들였다. 1라운드 26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에 지명된 브룩스는 데뷔 첫 해 D-리그를 오가면서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0-2011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는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브룩스의 매물은 고란 드라기치와 드래프트 1라운드 티켓이었는데, 이 지명권으로 시카고에 새로이 합류한 니콜라 미로티치가 선발됐다.

이후 직장폐쇄로 중국리그를 갔다 온 브룩스는 지난 2012년 여름,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하면서 다시금 NBA 커리어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방출을 당했다. 팀이 없던 그에게 손을 내민 팀은 친정팀인 휴스턴.

그러나 이도 오래 가진 못했다. 휴스턴은 지난 2013년 여름에 브룩스를 내보냈다가 다시 계약했고, 끝내는 지난 2013-2014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하고 말았다.

백코트도 강화한 황소 군단

시카고는 이번 여름 복귀하는 데릭 로즈를 중심으로 컥 하인릭이 뒤를 받치고 있다. 부상자만 없다면, 시카고도 가드 쪽에서도 원활한 로테이션을 가져갈 수 있을 전망이다.

로즈와 하인릭만 건강하다면 때로는 두 선수가 같이 뛰는 시간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랬을 때 이들의 뒤를 받쳐야 하는 브룩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드래프트 때 시카고에 합류한 신인슈터인 덕 맥더멋의 가세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카고는 이번 여름 남부럽지 않은 전력보강을 했다. 올스타 출신인 파우 가솔을 필두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건너 온 미로티치의 가세로 기존의 조아킴 노아, 타지 깁슨과 함께 동부 최고의 높이를 갖추게 됐다. 시카고는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가장 좋은 빅맨 진영을 구축했다.

브룩스의 합류로 시카고의 전력보강은 어느 덧 마무리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어느 때보다 활발히 움직인 시카고가 다가오는 시즌에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이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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