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메리언, 댈러스 떠날 것으로 보여

Jason / 기사승인 : 2014-07-29 0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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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The Matrix' 션 메리언(포워드, 201cm, 103.4kg)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Realgm.com』에 따르면, 메리언이 이번 여름 원소속팀인 댈러스 매버릭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리언은 댈러스에서 5시즌을 보냈고, 지난 2011년에는 댈러스가 창단 첫 우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댈러스는 이번 여름 챈들러 파슨스와 알 파룩 아미누를 데려오며 포워드 포지션에서 뛸 선수들을 대거 수혈했다.

메리언은 이에 대해 "감격적인 순간이었다"고 운을 떼며 "우리는 지난 다섯 시즌동안 훌륭한 시간을 보냈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면서 댈러스에서의 생활을 회고했다. 이어 "믿을 수 없었다"면서 아직도 우승에 대한 잊혀지지 않은 진한 감정을 가진 말을 남겼다.

또한 그는 댈러스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메리언은 "미래를 붙잡을 수 없겠지만, 이왕이면 댈러스에서 은퇴하고 싶다"면서 여전히 댈러스에서 사는 게 좋다는 의중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리언은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서 평균 10.4점 6.5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메리언은 노비츠키와 뛸 때는 스몰포워드로 나서 상대 주포들을 틀어 막았고, 빈스 카터(현 멤피스)와 뛸 때는 파워포워드로 나서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이처럼 포지션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친 메리언이었지만, 댈러스가 젊은 포워드들을 영입하면서 멤피스로 떠나 카터와 함께 더 이상 댈러스에서 자리보존이 힘들 게 됐다. 어느 덧 30대 중반을 넘어선 메리언도 쉽지 않은 생존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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