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는 여자 농구대표팀 두 팀이 입촌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이 같은 시기에 열리면서 두 개의 대표팀이 운영된 것이다.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대표팀이 8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면서 선수촌에는 이제 아시안게임 대표팀만 남았다. 지난 2일, 두 대표팀의 합동 훈련에서 함께 연습경기를 펼치던 모습을 담아봤다.
"자, 이제 시작이다"
변연하 "연주야, 언니 먼저 던질게."
김연주 "단비야, 비켜봐! 연하 언니 좀 보러 가야돼! 우린 같은 팀이잖아!"
강이슬 "정은 언니! 저 같은 팀, 이슬이에요!"
김정은 "시끄러. 같은팀이 어딨니?"
김소담 "정자언니, 저 언니 후배 소담인데..."
신정자 "정은이 못봤어? 난 잡아 채지는 않았다"
박지수, 강영숙과 골밑에서의 접전
신정자, "음... 니가 박지수구나"
박지수, "영숙 언니를 피하니 정자 언니라니.."
박지수 "은주언니 오기전에 여기서 슛"
하은주 "안 올 줄 알았냐?"
하은주의 위력적인 골밑 플레이
신지현 "코치님, 어디로 줘야하죠?"
이지승 코치 "나 지금 심판인데..."
이승아. "경은언니... 어제까지 우리팀이었잖아..."
홍아란 "배신자 경은언니가 옷 갈아입고 하루사이에 슛도 방해해요"
이경은 "아... 드리블이 길었다"
김연주의 반격
그리고 김정은의 반격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여유
박혜진의 작전지시?
전주원코치 "혜진아, 그거 아니야!"
변연하, 신정자 - 언니들은 휴식 중
글, 사진 = 박진호 토요경제신문 스포츠 팀장
[해당 기사는 '토요경제신문'에도 같이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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