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올스타 가드' 레이 앨런이 다가오는 시즌, 현역으로 코트를 누빈다.
『ESPN.com』에 따르면, 다음 시즌 은퇴를 하는 것보다 현역연장을 할 것이라고 가까운 이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앨런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팀은 다름 아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제임스는 이번 여름에 클리블랜드에 둥지를 틀었고, 그와 함께 마이애미 히트에서 친분을 유지했던 선수들을 대거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미 마이크 밀러와 제임스 존스가 합류했고, 앨런마저 합류하게 되면 제임스와 함께 마이애미 출신의 슈터들이 대거 클리블랜드로 이동하게 된다. 밀러도 거액의 계약을 거절하고 클리블랜드행을 결정지은 만큼 앨런을 리크루팅하는데 제일 적극적이다.
앨런은 이번 여름 현역으로 뛸 지, 은퇴를 하게 될 지 시간을 두고 결정할 것이라 했다. 하지만 오프시즌이 시작될 당시에는 "제임스와 함께 뛸 것"이라며 제임스가 속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은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앨런은 지난 두 시즌동안 마이애미에서 팀이 모두 파이널까지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2012-2013 시즌에는 파이널에서 극적인 3점슛을 터트리며 몸값 이상의 활약을 했다. 비록 지난 2013-2014 시즌에는 시즌 평균 9.6점을 기록했지만, 정작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런 탓인지 앨런은 본인의 또 다른 우승반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나이로 39살로 이제는 선수생활의 끝자락에 서 있는 앨런인 만큼 최대한 우승 후보군에서 뛰고 싶어 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앨런의 계약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현재로써는 이전 소속팀인 마이애미나 제임스가 있는 클리블랜드가 유력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가 은퇴가 아닌 현역선수로 뛸 것을 결정한 것만으로도 농구팬들에게 큰 기쁨이 아닐까 싶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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