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이번 여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한 르브론 제임스가 오는 크리스마스에 마이애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ESPN.com』의 마크 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곧 발표될 리그 일정에서 제임스가 마이애미와 상대하는 첫 날은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 보도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매치로 크리스마스 매치로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 히트가 격돌하게 된다는 뜻이다.
제임스의 현 소속팀인 클리블랜드와 전 소속팀인 마이애미의 대결은 동부 컨퍼런스에서 꼽을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빅매치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여름, 마이애미 잔류가 아닌 예전에 뛰었던 고향팀인 클리블랜드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를 더하면서 전력의 틀을 잡았고, 케빈 러브까지 트레이드해오면서 일약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하물며 기존의 카이리 어빙까지 자리하고 있어,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서도 BIG3를 구성하며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반면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떠났지만, 크리스 보쉬를 앉히는데 성공하며 전력손실을 최소화했다. 지난 2010년 여름부터 구성했던 BIG3의 가장 큰 축인 제임스가 팀을 떠났지만, 웨이드와 보쉬를 근간으로 나머지 보강은 상당히 알차게 했다.
이처럼 두 팀의 맞대결은 제임스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두 팀의 경기라 더 큰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임스와 웨이드는 지난 2010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맞대결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두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벌이는 쇼다운은 많은 농구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웨이드도 가장 기대되는 맞대결로 제임스를 거론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웨이드는 이전까지 코비 브라이언트를 꼽았지만, 이번에는 제임스를 언급하며 제임스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넌지시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LA Times』에서 이번 주에 보도하길, 이번 크리스마스에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기를 벌일 것이라 전했다.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는 같은 태평양지구에 속해 있는 팀들로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시리즈를 선보이며 신흥 라이벌로 각광받고 있다.
그 밖에도 지난 시즌 우승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오는 개막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홈으로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와 댈러스도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최종전인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선보인 바 있다.
일정까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즌 개막이 머지 않았음을 알리고 있다. 얼른 2014-2015 NBA가 개막하길 학수고대한다.
사진 = basketwallpap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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