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바보사 "희망을 갖고 월드컵에 임할 것"

Jason / 기사승인 : 2014-08-18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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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Road Runner' 리안드로 바보사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Realgm.com』에 따르면, NBA 11년차인 바보사는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자신의 건강을 증명해서 NBA팀과의 계약을 이끌어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바보사는 현재까지 다른 팀들로부터 계약을 제시받지 못했다. 그렇다고 브라질리그로 복귀한 것도 아니다. 바보사는 현지 나이로 31살이다. NBA의 코트를 누비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바보사는 시카고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시범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볐다. 바보사는 이날 32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실책을 범한 것이 아쉽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바보사는 인터뷰에서 "구단주들이 월드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잘 모른다. 하지만 나는 희망을 갖고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계약을 따내게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면서 이번 월드컵이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는 눈치였다.

바보사는 지난 시즌 7.5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피닉스를 떠나 토론토 랩터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보스턴 셀틱스를 거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피닉스에서 뛰었다.

바보사는 여러 팀을 옮기는 동안 무릎 수술을 받기도 했고, 지난 해 2월에는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시즌 초반에 뛴 20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결장해야만 했다.

유독 부상이라는 불운과 함께 했던 지난 몇 시즌. 바보사는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 동안의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바보사가 활기차게 코트를 달리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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