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티버도 미 대표팀 코치 "로즈는 성숙해졌다"

Jason / 기사승인 : 2014-08-19 08: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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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시카고 불스의 감독이자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의 코치인 탐 티버도가 로즈에 대해 입을 열었다.

『Yahoo』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티버도 코치가 브라질과의 평가전이 끝난 후에 로즈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음을 밝혔다.

티버도 코치는 로즈를 놓고 "이번 여름에 많이 성장했을 것"이라며 로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해 복귀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을 것"이라 말하면서 "로즈는 경기에서 리듬을 찾았고, 그의 힘으로 경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로즈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시카고팬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시카고팬들은 로즈가 주전으로 나설 때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더불어 'MVP 챈트'를 보내면서 에이스의 복귀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로즈는 이에 대해 "어마어마했다"고 입을 열며 "내가 두렵지 않은 것에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즈는 이날 주전가드로 나서 24분 동안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다. 비록 이날은 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녹슬지 않은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로즈는 멋진 버저비터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로즈는 43-37로 앞선 2쿼터 막판 4.6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후 잽싸게 코트를 넘어갔다. 이어 왼쪽으로 돌파한 로즈는 오른손으로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팀의 45점째를 만들어냈다.

티버도 코치의 말처럼 로즈는 지난 시즌에 실패했던 복귀를 만회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 다가오는 시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감각을 조율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과연 로즈는 이번 월드컵에서 그의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 2010년에 이어 미국이 월드컵 2연패를 차지하는 데는 로즈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인다. 더불어 오는 2014-2015 시즌에는 로즈 특유의 방방 뛰는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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