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메리언, 클리블랜드와 계약 체결

Jason / 기사승인 : 2014-09-10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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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n Mario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The Matrix' 션 메리언(포워드, 201cm, 103.4kg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에 메리언과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메리언의 계약은 1년짜리 베테랑 미니멈으로 지난달에 발표된 바 있다. 이로써 메리언은 마이애미 히트와 토론토 랩터스에서 뛴데 이어 오랜 만에 동부로 건너오게 됐다.

지난 199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발을 들인 메리언은 1라운드 9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지명을 받았다. NBA 15년차인 메리언은 4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2010-2011 시즌에는 소속팀인 댈러스 매버릭스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메리언은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76경기에 나서 경기당 10.4점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 17,000점 9,000리바운드 1,500스틸을 기록한 4명의 선수들 중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메리언이 그간 얼마나 다재다능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기록이다. 나머지 세 선수는 하킴 올라주원, 칼 말론, 케빈 가넷이다.

메리언은 계약 직후 인터뷰에서 "기사단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입을 열며 "목표는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고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라며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에 대한 굶주림과 정신력을 더할 것을 강조했다.

클리블랜드는 메리언이 공수양면에서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경기에서 메리언의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메리언은 여러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만큼 클리블랜드의 전문수비수로 상대 에이스를 마크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판단된다.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그리핀 단장은 메리언을 두고 "다양성과 재능 그리고 챔피언십 경험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고 입을 열며 "그는 코트 전방위에서 활약할 것이며 또한 그가 갖춘 여러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능력들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며 메리언의 합류를 반겼다. 그리핀 단장은 피닉스 시절 메리언과 함께 한 바 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를 위시로 마이크 밀러와 제임스 존스 그리고 션 메리언까지 포섭하며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 과연, 메리언이 또 하나의 우승반지를 추가할 수 있을까?

사진 = Cleveland Cavaliers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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