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골든스테이트, 탐슨과 연장계약 원해

Jason / 기사승인 : 2014-09-24 1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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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레이 탐슨과 연장계약을 원하는 눈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탐슨과 연장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탐슨은 이번 여름 케빈 러브(현 클리블랜드) 트레이드에 끊임없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측에서 탐슨을 원했기 때문.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러브를 데려오는 대가로 탐슨을 내주길 꺼려했다. 결국 트레이드는 일어나지 않았다.

스플래쉬 백코트 유지를 원하는 마이어스 단장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탐슨을 두고 "우리는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면서 "우리는 좀 더 긴 시간동안 그가 골든스테이트에서 함께하길 원한다"고 말하며 연장계약에 대한 의중을 드러냈다.

또한 마이어스 단장은 가급적이면 스테픈 커리와 탐슨으로 팀의 백코트를 유지하고 싶어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이에 대해 "아마 모든 이들이 최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라 운을 떼며 "이는 NBA에서 최고 수준의 백코트다"면서 커리와 탐슨이 책임지고 있는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주전 백코트를 높게 평가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슈팅가드 포지션이 NBA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면서 탐슨을 포워드로 기용할 수도 있는 것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012-2013 시즌, 제럿 잭(현 브루클린)이 리딩가드로 나서면, 커리와 탐슨이 각각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로 나서기도 했다.

문제는 연장계약의 규모

관건은 탐슨이 향후 골든스테이트가 제시하는 계약규모에 만족하느냐의 여부다. 탐슨은 이번 여름 은근히 '최고 대우'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심지어 이번 여름 챈들러 파슨스(현 댈러스)와 고든 헤이워드(현 유타)가 각각 맥시멈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 만큼 탐슨이 이들보다 뒤쳐질 이유는 전혀 없다. 정확한 외곽슛과 수비를 두루 갖추고 있는 윙맨인 탐슨의 가치고 결코 낮지 만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의 계약도 조율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탐슨에게 어떤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만약 탐슨이 맥시멈을 원한다면, 골든스테이트로서는 마이어스 단장의 말대로 '스플래쉬 백코트'를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 모두 남긴다면, 나머지 포지션의 전력공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연 탐슨이 골든스테이트의 바람대로 팀에 남을 수 있을까? 탐슨의 계약은 잠정적으로 오는 2014-2015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한편 그의 동료인 커리와 안드레 이궈달라 그리고 앤드류 보거트의 계약은 2016-2017까지 체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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