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의 트리스탄 탐슨(포워드, 206cm, 108kg)이 다소 큰 규모의 연장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탐슨이 연간 1,1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는 아직 탐슨의 연장계약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탐슨의 에이전트는 리치 폴로 르브론 제임스, 에릭 블레드소가 그와 함께 하고 있다. 탐슨은 다가오는 시즌을 끝으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된다.
지나친 탐슨의 요구
탐슨의 요구는 지나치게 커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탐슨과 달리 클리블랜드의 탐슨은 약팀의 주전 빅맨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기록만 봐도 여실히 드러난다. 탐슨은 지난 시즌 82경기에 나서 31.6분을 뛰며 11.7점 9.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기록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 케빈 러브까지 포섭하며 골밑 전력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즉, 이변이 없는 한 탐슨은 주전이 아닌 벤치에서 나서게 될 확률이 크다. 아무래도 앤더슨 바레장이 주전 센터, 러브가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시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슨이 지난시즌처럼 더블더블에 준하는 활약을 펼친다면, 그래도 이야기가 달라질 여부는 있겠지만, 현재 클리블랜드의 인사이드 구성원을 볼 때 탐슨이 30분을 넘게 뛰게 될 확률은 결코 높지 않다. 그랬을 때 탐슨이 연간 1,10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꼴이니 사실상 터무니없는 금액이나 마찬가지다.
설사 탐슨이 다가오는 2014-2015 시즌을 끝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을 꾀한다 하더라도 여타 팀들이 선뜻 탐슨에게 연간 1,000만 달러가 넘는 고액계약을 안길 지는 미지수에 가깝다. 실상 800만 달러 정도가 그래도 적정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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