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마이크 밀러 "제임스에겐 힘들었을 것"

Jason / 기사승인 : 2014-10-01 0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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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Miller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이번 여름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새로이 둥지를 튼 'M & M' 마이크 밀러(포워드, 203cm, 93.9kg)가 지난 시즌과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여름에 마이애미 히트가 밀러를 사면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밀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당시 마이애미는 늘어난 페이롤로 말미암아 큰 사치세 부담을 마주하고 있었다. 지난 직장폐쇄이후 사치세 관련 규정이 보다 강화되면서 마이애미는 재정적인 문제로 밀러와 작별을 고할 수밖에 없었다.

밀러가 사면방출되면서 마이애미는 라커룸에서 힘을 복 돋아 줄 선수와 큰 경기에서 로테이션할 수 있는 선수를 잃게 됐다. 결국 당시 마이애미는 뚜렷한 전력보강을 이뤄내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했고,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처참히 패했다.

밀러는 이를 두고 "제임스는 불필요한 변화였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제임스가 자신이 방출된 것에 대한 견해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이어 밀러는 "난 내가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하물며 일어날 오해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밀러는 "샌안토니오가 지난 시즌에 많은 것들을 해냈다. 그러나 제임스에겐 힘들었을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밀러는 "내게도 우리 가족에게도 어려웠다. 나와 우리 가족들은 또 이사를 가야했다. 힘들었다"면서 작년에 있었던 일에 대해 못 다했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끝으로 제임스에 대해서는 "내 생각에 제임스는 그의 인생에서 원하는 것들을 알기에 실망스러웠겠지만 이런 것이 그를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제임스에 대해 평했다.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에 복귀하자 밀러는 덴버 너기츠의 좋은 제의를 뿌리치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에서 함께하길 주저하지 않았다. 『ESPN』의 분석가인 저명한 탐 펜은 이번 여름 제임스를 두고 "슈터노조의 회장으로 선출되어도 될 것"이라며 슈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제임스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임스와 코트 안팎에서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밀러. 밀러가 지난 마이애미에서 두 번의 우승을 합작했듯이 이번에 클리블랜드에서 새로운 챔피언십 멤버로 거듭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Cleveland Cavaliers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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