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브랜든 나이트(가드, 191cm, 85.7kg)와 좀 더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어 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가 나이트와의 연장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그는 우리가 원하는 조각이다"고 평가하면서 "그의 태도와 경기를 접근하는 방식 그리고 코트 안팎에서 상당히 프로답다"며 나이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나이트는 이번시즌에 375만 달러를 받으며, 다가오는 2014-2015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종료된다. 밀워키에서는 시즌 초반 연장계약 마감시한까지 나이트와의 연장계약 여부를 조율할 수 있다.
나이트는 자신의 포지션인 포인트가드 자리를 두고 "내게 딱 맞는 자리다"고 운을 떼며 "선수들을 잘 이끌어야만 하고 옳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이제는 자신이 듀얼가드라기보다는 포인트가드에 가깝다는 말을 했다.
나이트는 지난 시즌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나이트의 친정이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브랜든 제닝스를 영입했는데, 사인 & 트레이드로 나이트와 크리스 미들턴이 밀워키로 향하게 됐다.
나이트는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래리 드류(현 클리블랜드 코치)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한 층 더 성장된 모습을 선보였다. 나이트는 지난 시즌 72경기에 나서 경기당 33.3분을 뛰며 17.9점 3.5리바운드 4.9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 나이트의 성장과정
2011-2012 12.8점 3.2리바운드 3.8어시스트 0.7스틸
2012-2013 13.3점 3.3리바운드 4.0어시스트 0.8스틸
2013-2014 17.9점 3.5리바운드 4.9어시스트 1.0스틸
밀워키는 이번 여름 키드 감독의 부임과 함께 어린 선수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 그 열쇠를 나이트가 쥐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트는 과연 연장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는 좀 더 나아진 기량을 과시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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