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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CB1' 크리스 보쉬(센터-포워드, 211cm, 106.6kg)가 입을 열었다.
『ESPN』에 따르면, 보쉬는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한 이후 그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쉬는 지난 2010년 여름, 제임스와 함께 마이애미에 새둥지를 틀었고,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을 함께 했다.
보쉬는 이번 여름에 마이애미와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보쉬는 기존의 계약을 철회하고 이적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휴스턴 로케츠가 보쉬에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보쉬의 선택은 잔류였다. 보쉬는 마이애미와 계약기간 5년에 1억 1,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오는 주말, 보쉬가 이끄는 마이애미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임스의 클리블랜드와 함께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보쉬는 미디어데이 당시 현지 취재진들로부터 제임스와의 대화 여부를 물은 질문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쉬는 제임스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답했다. 보쉬는 "마이애미(my team)를 이끌고, 이곳에 있는 다른 선수들을 도울 것"이라며 제임스의 이적보다는 지금의 마이애미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또한 보쉬는 "우리들에게 있어 좀 더 나이질 수 있는 기회"라며 "과거보다 좀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마이애미의 간판인 보쉬. 당당한 1옵션으로 거듭나야 하는 만큼 보쉬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불타오르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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