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또 한 명의 NBA 리거 'B-Easy' 마이클 비즐리가 끝내 태평양을 건넌다.
『Yahoo』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비즐 리가 중국리그로 향했다고 전했다. 비즐리가 뛰게 될 팀은 상하이 샤크스다.
비즐리는 이번 여름에 여러 팀들과 워크아웃을 가졌다. 하지만 계약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급기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트레이닝캠프 계약을 체결했지만, 끝내 로스터에 오르는데 실패하면서, 중국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물의를 일으켰던 그의 언행
비즐리는 지난 2008 드래프트 2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되어 NBA에 데뷔했다. 하지만 현재의 위치는 당시에 받았던 기대와는 한없이 동떨어져 있다.
신인이 데뷔도 하기 전에 마리화나를 손에 잡으며 물의를 일으키는 등 다소 아쉬운 언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에는 과속을 범해 경찰에게 붙잠혔고, 차량에서 마리화나가 나오면서 벌금형에 처해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직장폐쇄 기간에는 길거리 농구장에서 팬과 시비가 붙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농구팬이 먼저 비즐리에게 상스러운 말을 전했고, 비즐리가 격분하면서 말싸움을 했고, 급기야 손으로 상대 얼굴을 밀치기도 했다.
이처럼 비즐리는 전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였다. 이제는 중국으로 향한 만큼 중국에서는 좀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길 기대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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