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아데토쿤보, 포인트가드로 정착할 수 있을까?

Jason / 기사승인 : 2014-10-14 08: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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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알파벳 보이' 야니스 아데토쿤보(가드-포워드, 206cm, 93kg)를 포인트가드로 내세우려 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아데토쿤보를 다른 포지션이 아닌 포인트가드로 내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아데토쿤보를 포인트가드로 내세우는 것을 실험해 볼 예정이다.

밀워키는 이날 경기에서 아데토쿤보를 포인트가드로 낙점한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이 그의 백코트 파트너로 나선다. 프런트코트에서는 이번 드래프트 2순위로 밀워키에 지명된 자바리 파커와 어산 일야소바가 주전 포워드로 나서고, 자자 파출리아가 주전 센터로 나선다.

돋보이는 아데토쿤보의 잠재성

지난 시즌에 가능성을 보인 아데토쿤보는 이번 여름에 월드컵에 나서며 또 다른 경험을 보탰다. 무엇보다 그는 포지션 대비 확실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 윙스팬이 무려 7피트 3인치(약 231cm)일 정도.

밀워키는 이와 같은 아데토쿤보에게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기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역대 NBA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맡은 선수들 중 아데토쿤보보다 윙스팬이 길었던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없다.

키드 감독은 이를 두고 "연습 때 지켜봤다. 사이즈가 문제시 될 것은 없다"면서 "공격 때 볼을 갖고 운영해 주길 바라고 있다"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과연 아데토쿤보는 키드 감독의 바람대로 좋은 포인트가드로 나서게 될까? 적어도 현재 키드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아데토쿤보를 포인트가드 쪽으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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