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윌 바이넘,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Jason / 기사승인 : 2014-10-18 08: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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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백업가드 윌 바이넘(가드, 183cm, 83.9kg)을 영입했다.

『ESPN.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조엘 앤써니(센터, 206cm, 111.1kg)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보내면서, 디트로이트로부터 바이넘을 받아들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보스턴의 의중은?

보스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팀의 페이롤을 줄였다. 앤써니는 다가오는 2014-2015 시즌의 연봉이 380만 달러다. 반면 트레이드로 영입한 바이넘은 290만 달러. 보스턴으로서는 이번 트레이드로 샐러리캡의 9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보스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센터를 내주고 가드를 받아오면서, 여전히 가드에 편중된 로스터를 갖추게 됐다. 현재 레존 론도가 부상 중이지만,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마커스 스마트 그리고 필 프레시까지 가드들이 즐비한 상태다.

다만 백코트 내 공격으로 득점을 풀어 줄 선수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바이넘의 합류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전망. 이번 여름에 영입한 에반 터너가 스몰포워드로 나설 수 있다면, 바이넘은 보스턴의 공격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넘은 지난 시즌 평균 8.7점 1.8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이넘은 수년째 디트로이트의 백업가드로 활약해 왔다. 데뷔 시즌을 제외한 지난 여섯 시즌동안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디트로이트의 의중은?

디트로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로 백업 빅맨을 보강했다. 디트로이트는 안드레 드러먼드라는 확실한 센터가 있고, 그렉 먼로까지 포진하고 있다. 여기에 하심 타빗도 세 번째 센터로 있는 상황에서 앤써니를 영입했다.

디트로이트가 바이넘보다 몸값이 다소 비싼 앤써니를 영입한 것은 다소 의아스럽지만, 디트로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로 전보다 조금 더 두터운 골밑 전력을 갖추게 됐다. 먼로가 언제 트레이드 될지 모르는 상황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는 움직임이다.

앤써니는 지난 시즌 중반에 마이애미 히트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앤써니는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개입한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앤써니는 지난 2007년 여름 마이애미와 계약했다. 비록 드래프트 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기동력에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은 것. 이후 D-리그를 오가기도 했지만, 꾸준히 마이애미에서 수비형 빅맨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마이애미에서 두 차례나 우승반지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2012-2013 시즌을 계기로 출전시간이 대폭 하락했다. 세로 수비는 우수하다고 볼 수 있으나 공격력이 형편없는 탓이다. 현 리그의 흐름상 받아먹는 득점만 어느 정도 만들어 내도 괜찮지만, 앤써니는 이 조차도 제대로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앤써니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나선 앤써니는 경기당 0.8점 1.2리바운드 0.4블락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 앤써니의 떨어지고 있는 평균 득점

2011-2012 3.4점

2012-2013 1.4점

2013-2014 0.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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