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시카고와의 프리시즌 앞둔 제임스 "시카고가 훨씬 더 낫다"

Jason / 기사승인 : 2014-10-21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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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시카고 불스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ESPN.com』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제임스가 시카고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시카고가 좀 더 낫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두 팀의 대결은 동부 컨퍼런스의 유력한 우승후보 팀들의 첫 맞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동부의 패자는 누구?

제임스가 속한 클리블랜드와 시카고는 같은 지구에 속해 있어 지구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지난 5시즌 동안 시카고와 세 번이나 플레이오프에서 조우했다. 클리블랜드 시절에도 한 차례 만났고, 마이애미 히트에 있을 때 두 번 만났다. 제임스는 시카고를 상대로는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적이 없다.

# 제임스 vs 시카고 전적

2010 캡스 1라운드 4-1 승

2011 히트 3라운드 4-1 승

2013 히트 2라운드 4-1 승

하지만 시카고는 이번 여름 파우 가솔과 니콜라 미로티치를 영입하면서 골밑을 강화했고,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덕 맥더밋은 외곽공격에서 큰 힘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2년의 공백을 뒤로 하고 데릭 로즈가 힘차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여름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 그리고 카이리 어빙까지 BIG3를 구성했다. 또한 션 메리언, 마이크 밀러 등 우승에 필요한 베테랑들까지 포섭하면서 일약 동부 컨퍼런스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떠올랐다.

두 팀은 다가오는 시즌, 동부 컨퍼런스의 패권을 놓고 다툴 것으로 유력시 되는 만큼 제임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까지도 로즈없이 플레이오프에 무난히 올라선 바 있는 강호. 거기에다 전력이 더해졌으니 더 강해질 것은 두 말 할 나위 없다.

클리블랜드, 시행착오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제임스는 시카고를 두고 "지금 당장은 우리보다 나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제임스는 "그들은 함께 해왔다"면서 "우리는 멀리 보고 움직여야 한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아무래도 팀의 구성을 볼 때,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반에 주축 선수들의 합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이를 두고 "우리가 이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며 "우린 매일 논란의 대상이 됐다"고 언급했다. 제임스는 마이애미에서 BIG3를 처음 구성했을 지난 2010-2011 시즌에 부진한 출발을 했다. 첫 17경기에서 9승 8패에 머무른 것. 하지만 한 달이 지난 후, 마이애미는 22경기에서 21승을 쓸어 담으면서 상대를 무참히 짓밟았다.

제임스는 또한 "우리가 좀 더 성장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스스로 좋을 때를 정의할 필요 없고, 나쁠 때를 정의할 필요도 없다. 선수들과 코칭스탭도 마찬가지다"면서 마이애미에서 시즌 초반에 겪었던 시행착오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잘 드러냈다.

클리블랜드는 BIG3를 이번 시카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처음으로 모두 출격시킨다.이게 바로 클리블랜드의 문제점이다. 클리블랜드는 BIG3가 많은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다. 러브와 어빙이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 러브는 지난 경기에서 목이 부어서 나오지 않았다. 어빙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두 출장치 못했다.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도 "아직 제대로 된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면서 그간 선수들의 부상 탓에 제대로 정비할 기회가 여의치 않았다고 전했다. 과연, 제임스의 클리블랜드는 지난 2010년 마이애미가 밟았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정규시즌 개막이 2주가 채 남지 않은 지금 클리블랜드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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