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드래프트 로터리 시스템, 현상 유지로 결정

Jason / 기사승인 : 2014-10-23 13:19:47
  • -
  • +
  • 인쇄
20130522 NBA 드래프트 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사무국이 드래프트 로터리 개혁에 실패했다.

『ESPN.com』에 따르면, 구단주들 간의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통과하지 못했다. 30개 팀들 중 17개 팀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지명순위의 배당률을 바꾸는데 반대했다고 전했다.

반대한 팀으로는 피닉스 선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마이애미 히트, 밀워키 벅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타 재즈, 애틀란타 호크스, 샬럿 호네츠, 시카고 불스까지 총 17팀이다.

현지 소식에 의하면 굳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개혁안에 대해 논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안건의 화두는 최저 승률팀에 높은 배당이 걸려 있는 기존의 로터리 체계를 혁파하고 하위 4팀에 동등한 11%내외의 확률을 나누는 것에 대한 의견이었다. 현행의 로터리는 최하위 팀이 무려 25%의 압도적인 배당률을 가져간다.

이는 최근에 발생된 무차별한 탱킹을 최대한 피하기 위한 NBA 사무국의 조치로 여겨졌다. 필라델피아와 같은 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기나긴 팀의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미 그대로의 리빌딩일 수도 있지만, 이는 리그의 흥미를 떨어트리는 요인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로터리 배당률에 손을 대서 하위권에 속한 팀들의 무차별한 탱킹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손보려 한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분위기라면 좀 더 검토를 통해 실버 커미셔너가 제안한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도 없진 않아 보인다. 이처럼 NBA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부분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 NBA.com Capture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