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1승 1패) 104 - 109 댈러스 매버릭스(2승 1패)
댈러스가 뉴올리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을 내달렸다. 댈러스는 전반에만 66점을 몰아치며 뉴올리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52점에 그쳤다. 뉴올리언스가 결코 적은 득점을 올린 것은 아니었지만, 댈러스의 슛이 너무나도 잘 들어갔다. 하지만 3쿼터부터 뉴올리언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뉴올리언스는 3쿼터에만 37점을 집중시키며 댈러스의 뒤를 바짝 쫓았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댈러스였다. 댈러스는 4쿼터에서 23-15로 앞서면서 다시금 흐름을 가져왔다. 이날 팀내 최다인 20점을 올린 챈들러 파슨스는 이날 승리를 가른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리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앤써니 데이비스 31점 15리바운드 3블락
즈루 할러데이 2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타이릭 에반스 2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앤써니 데이비스의 활약이 엄청났다. 이 기세만 이어진다면, 서부 컨퍼런스의 올스타 한 자리는 무난히 차지할 전망. 데이비스는 양팀 최다인 31점을 포함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시즌 첫 2경기에서 50점+ 30리바운드+ 10블락+을 기록했다. 데이비스에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 밥 맥아두 뿐이다. 또한 블락이 집계된 이후 지난 30시즌 중 첫 2경기에서 평균 25점+ 10리바운드+ 3블락+을 기록했는데, 이 또한 데이비스가 네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스에 앞서 이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케빈 가넷, 유잉, 올라주원이 전부다.
타이릭 에반스는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에반스는 이번 시즌부터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고 있는 중. 적응은 무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반스는 이번 시즌 2경기 평균 17점 9.5리바운드 7.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합류 당시만 하더라도 벤치에서 나서는 중책을 맡았지만 오히려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였다. 에반스는 루키시즌에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네 번째 선수에 속한다(오스카 로버트슨,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하지만 데뷔 시즌 이후 여러 차례 부침을 겪었고 유니폼을 갈아입을 수밖에 없었다.
댈러스 매버릭스
챈들러 파슨스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덕 노비츠키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먼테 엘리스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댈러스가 같은 지구에 속해 있는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댈러스는 주포인 덕 노비츠키를 포함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노비츠키는 이날 파울트러블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17점을 보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무엇보다 경기 종료 49초를 남겨두고 12피트 거리에서 데이비스를 앞에 두고 페이드어웨이를 적중시키면서 팀이 6점차로 도망가는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만들어 냈다. 8점을 올린 자미어 넬슨과 J.J. 바레아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로테이션에 들어온 대부분의 선수들이 8점 이상씩 기록했다. 또한 7명의 선수들이 4리바운드 이상씩 잡아내면서 데이비스가 포진하고 있는 뉴올리언스와의 보드장악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샬럿 호네츠(1승 1패) 69 - 71 멤피스 그리즐리스(3승)
샬럿 호네츠
알 제퍼슨 19점 6리바운드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11점 12리바운드
게리 닐 10점
주축들의 야투 난조에 샬럿이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샬럿은 주축인 알 제퍼슨, 켐바 워커, 랜스 스티븐슨이 동반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제퍼슨(8/19), 워커(1/11), 스티븐슨(1/6)이 시도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제퍼슨은 야투가 부진한 와중에도 두 자리 수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워커의 침묵은 샬럿에게 타격이 컸다. 특히 추격에 고삐를 당길 때마다 워커의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샬럿의 뒷심이 큰 힘을 받지 못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크 가솔 22점 8리바운드
잭 랜돌프 12점 12리바운드
멤피스의 골밑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다. 이들 두 선수는 수년째 손발을 맞추고 있는데 시즌이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느낌이다. 마크 가솔이 엄청난 공격력을 탑재하면서 잭 랜돌프와의 센터, 파워포워드 역할이 그야말로 인상적이다. 가솔은 이번 시즌 3경기를 치러 평균 24.7점 7.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패) 96 - 114 마이애미 히트(2승)
마이애미 히트
크리스 보쉬 3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션 윌리엄스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리오 챌머스 2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이애미가 동부 컨퍼런스 최약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대파했다. 크리스 보쉬는 양팀 최다인 30점을 폭발시키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보쉬는 이날 17개의 필드골을 시도, 이중 9개를 적중시켰다(50%+). 또한 이날 얻어낸 11개의 자유투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필라델피아의 골망을 시종일관 흔들었다. 보쉬가 공격에서 중심을 잡은 사이 루얼 뎅과 션 윌리엄스가 각각 15점씩 보탰고, 벤치에 나선 마리오 챌머스마저 20점을 더했다. 한편 웨이드는 이날 야투 난조(4/18)에 시달리며 8점에 그쳤지만 10어시스트를 곁들이면서 동료들의 득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워싱턴 위저즈(2승 1패) 108 - 97 밀워키 벅스(1승 2패)
워싱턴 위저즈
네네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마신 고탓 20점 9리바운드
존 월 19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
워싱턴 위저즈의 화력이 빛났다. 워싱턴은 이날 마신 고탓과 네네가 골밑에서 효율적인 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나 네네는 12개의 야투 중 10개를 적중시키는 놀라운 성공률을 내세워 32분만을 뛰고도 이날 최다득점을 신고했다. 워싱턴은 네네를 비롯하여 고탓, 월, 게럿 템플, 오토 포터가 100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밀워키 벅스
브랜든 나이트 2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75%)
제러드 베일리스 20점 3리바운드
자바리 파커 13점 11리바운드
밀워키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 브랜든 나이트는 팀이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것에 시위를 하듯 연일 고득점쇼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팀의 승리와 연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 나이트는 이날 양팀 최다인 24점을 올리면서 어김없이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워싱턴의 필드골 성공률이 너무 높았던 탓일까, 워싱턴의 인사이드에 대항한 번 못해보고 주저앉고 말았다. 이날 주전 센터인 래리 샌더스는 8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뚜렷한 파워포워드가 없다보니 네네에게 너무 많은 슛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애틀랜타 호크스(1승 1패) 102 - 92 인디애나 페이서스(1승 2패)
애틀랜타 호크스
제프 티그 2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알 호포드 20점 4리바운드
드마레 캐럴 11점 9리바운드
인디애나 페이서스
크리스 코플랜드 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로이 히버트 14점 12리바운드 3블락
도널드 슬로언 14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승 2패) 105 - 106 시카고 불스(2승 1패)
시카고 불스
지미 버틀러 24점 4리바운드
파우 가솔 20점 6리바운드 4블락
애런 브룩스 16점 5어시스트
로즈와 테즈 깁슨이 빠진 시카고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진땀승을 거뒀다. 시카고는 이날 복귀한 지미 버틀러의 독을 톡톡히 봤다. 버틀러는 이날 복귀전임에도 불구하고 40여분을 뛰며 팀내 최다인 24점을 적중시켰다. 버틀러는 이번 핼러윈 데드라인(연장계약 마감시한) 때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시카고는 줄곧 홈디스카운트를 요구했고, 버틀러가 시카고의 제안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즈는 X-레이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조만간 복귀 일정이 잡힐 전망이다. 깁슨은 당일 부상자 명단(Day-to-day)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발목을 다쳤으며, 깁슨이 좀 더 이르게 돌아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1승 2패) 102 - 91 덴버 너기츠(1승 1패)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페리 존스 23점 4리바운드
서지 이바카 23점
켄드릭 퍼킨스 17점 5리바운드
오클라호마시티의 페리 존스가 원투펀치가 빠진 팀에 첫 승을 선사했다. 존스는 이날도 팀내 최다인 23점을 득점, 현 로스터에서 가장 믿을만한 득점원임을 입증했다. 존스가 이렇게만 해준다면 케빈 듀랜트가 돌아왔을 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켄드릭 퍼킨스의 활약도 눈부셨다. 퍼킨스는 이번 시즌 들어 스티븐 애덤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지만, 이날 단 19분을 뛰고도 17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러셀 웨스트브룩은 4주 동안 결장한다. 슈팅핸드인 오른손을 다친 웨스트브룩은 손의 중수골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 번개 맞은 오클라호마시티
케빈듀랜트 : 발목 골절(오른발)
웨스트브룩 : 손목 골절(오른손)
레지 잭슨 : 발목 염좌(오른손)
제러미 램 : 등 염좌
앤써니 머로우 : 무릎 부상(왼쪽 내측인대 손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승) 127 - 104 LA 레이커스(4패)
골든스테이트가 클레이 탐슨과 스테픈 커리를 내세워 레이커스를 대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맥시멈 연장계약을 맺은 탐슨이 양팀 최다인 41점을 폭발시켰고, 그의 백코트 파트너인 스테픈 커리가 31점을 퍼부으며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스플래쉬 백코트의 위력을 선보였다. 반면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8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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