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영 3점슛 5개’ 오리온스, KGC 상대로 완승

haein7615 / 기사승인 : 2014-11-13 21:56:00
  • -
  • +
  • 인쇄

오리온스_허일영



[바스켓코리아 = 안양/최해인 웹포터]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3연승을 거뒀다.

고양 오리온스는 13일(목)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안양 KGC를 92-63으로 완파했다.오리온스는 11승(3패)째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고, 안양 KGC는 9패(4승)째를 기록했다.

23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허일영과 11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승현의 활약에 힘입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오리온스는 빛났다. 오리온스는 허일영(195cm, 포워드)의 연속 득점과 트로이 길렌워터(199cm, 포워드)와 이승현(197cm, 포워드)의 3점포까지 더해 1쿼터 중반 11-4까지 앞서 갔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보이며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양희종(194cm, 포워드)과 오세근(200cm, 센터) 대신, 이원대(183cm, 가드)와 정휘량(198cm, 포워드)이 먼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경기 초반 흐름을 빼앗기자, 3분여만에 바로 양희종과 오세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수비 집중력이 더 앞섰고, KGC인삼공사의 야투율은 부진했다.

이 후, KGC인삼공사는 1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지역방어 수비로 변경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리바운드 제공권에서 밀리며 계속해서 리드를 허용해야 했다. 역으로 허일영, 길렌워터, 장재석(19cm,포워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1쿼터 종료 2분전, 오세근이 속공에 가담에 2점을 만회했을 뿐이었다. 이렇게 1쿼터는 오리온스가 23-8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초반, 오리온스는 찰스가르시아(204cm, 포워드)의 연속득점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수비에서도 상대에게 쉽게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후에도 오리온스는 2쿼터 중반 허일영과 임재현(182cm, 가드)의 외곽포에 힙입어 점수차를 24점까지 벌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2쿼터 7분 26초 박찬희(191cm, 가드)의 3득점으로 어렵게 2쿼터 첫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턴오버와 저조한 야투율에 쉽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2쿼터 종료 3분여 전 최현민의 부상까지 더해 위기를 맞았다. 이 후 KGC인삼공사는 2쿼터 후반 양희종의 연속 득점과 수비 변화로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상대에게 비교적 쉽게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좁히진 못했다. 결국, 44-22로 오리온스가 점수차를 더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은 전열을 가다듬은 KGC인삼공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반 부진했던 박찬희가 살아났다. 박찬희는 3쿼터에만 어시스트 3개와 스틸 2개를 기록하며, 팀의 속공을 이끌었다. 오리온스는 상대의 팽팽한 수비에 당황하며 연속 턴오버를 범했다. KGC인삼공사는 5분여만에 16점을 득점하며 힘을 냈고, 상대에게는 단 2득점만을 허용했다.

하지만 오리온스는 3쿼터 중반 이후 다시 전열을 가다듬으며, 다시 힘을 냈다. 김동욱(194cm, 포워드)과 길렌워터가 연속 득점을 올리더니 이현민(174cm, 가드)과 허일영도 외곽포를 재가동했다. 특히 허일영은 바로 다음 공격상황에서 침착하게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어내며 점수차를 다시 벌리는데 일조했다.

KGC인삼공사도 3쿼터 후반 박찬희와 전성현(189cm, 포워드)의 득점으로 힘을 내려 했지만, 상대에게 쉽게 공격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조금 좁히는데 그쳐야 했다. 이렇게 3쿼터는 오리온스가 63-46으로 리드를 지켰다.

마지막 4쿼터, 오리온스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정휘량의 득점으로 기분 좋게 4쿼터를 시작했다. 그리고 2분여만에 윌리엄스와 오세근을 다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바로 이승현에게 3점을 허용했고, 공격상황에서도 턴오버를 범하며 쉽사리 흐름을 잡지 못했다. 이를 틈타 오리온스는 계속해서 득점을 쌓았고, 경기 종료 3분여 전 이승현의 3득점과 이현민의 점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승리를 확신한 오리온스는 이승현, 길렌워터, 김동욱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KGC인삼공사는 레슬리와 정휘량 등이 끝까지 힘을 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났고 오리온스는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92-63의 완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