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8승 7패) 97 - 11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1승 2패)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두 팀은 1점차로 맞섰다(62-61). 마이애미와 골든스테이트 모두 원활한 슈팅 컨디션을 선보이면서 다득점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후반의 페이스는 완벽하게 대조적이었다. 마이애미의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한데 반해 골든스테이트의 슛은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연거푸 마이애미의 림을 세차게 두드렸다. 3쿼터까지 무려 91점을 퍼부은 골든스테이트가 끝내 승기를 잡았고, 이내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마이애미 히트
크리스 보쉬 26점 9리바운드
루얼 뎅 16점 3리바운드
션 윌리엄스 11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마이애미는 1쿼터에만 36점을 집중하는 등 전반에만 62점을 몰아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실점이 61점이었던 것이 못내 아쉽지만, 전반에 물오른 3점슛 컨디션을 자랑하며 화력에서 골든스테이트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전반에 10개의 3점슛을 시도해 이중 7개를 성공시켰다(성공률 70%). 필드골 성공률도 50%에 다다랐을 정도(48.9%)였다. 하지만 3쿼터를 30-24로 뒤지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무엇보다 4쿼터에서 단 11점에 머무르면서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골든스테이트(특히 커리)의 슛이 너무나도 잘 들어갔다. 마이애미는 이날 주전들이 고루 활약했다. 크리스 보쉬를 위시로 루얼 뎅, 션 윌리엄스, 마리오 챌머스까지 3점슛 9개를 합작하는 등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골든스테이트의 그것에는 역부족이었다. 2점슛 성공률이 아쉽다. 마이애미는 3점슛 성공률이 43.5%였지만, 2점슛 성공률이 고작 37.1%에 불과했다. 전반에만 하더라도 2점슛 성공률이 43%에 달했지만, 후반 들어 이에 미치지 못했다. 즉, 후반에 2점슛 성공률이 최악에 가까웠다는 뜻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4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8개
클레이 탐슨 2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드레이먼드 그린 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골든스테이트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마이애미에 역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컨퍼런스 선두인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신들린 듯 들어가는 스테픈 커리의 슛에 힘입어 필드골 성공률에서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마이애미보다 10개 적은 75개의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성공개수는 마이애미보다 10개 많은 43개의 슛이 림을 갈랐다. 성공률은 무려 57.3%로 60%에 육박하는 수준. 이만하면 던지면 다 들어가는 느낌인 셈이다.
커리의 활약이 실로 컸다. 커리는 이날 3점슛 8개를 곁들이는 등 팀이 110점을 넘긴 상황에서 팀득점의 2/3를 홀로 책임졌다. 커리는 최근 좋지 았던 페이스였지만, 이를 한 번에 털어냈다. 커리는 이날 11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중 과반인 8개가 마이애미의 골망을 흔들면서 뜨거운 손맛을 과시했다. 커리는 이날 야투 시도 대부분이 3점슛이었을 정도. 3점라인 밖에서만 24점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퍼부은 커리는 이로써 3점슛 5개 이상 성공시킴과 동시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51번째 경기를 펼쳤다. 당초 커리는 레이 앨런과 같은 50경기를 치렀지만, 이날 3점슛 8개 7어시스트를 곁들이면서,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3점슛 5+ 5어시스트+ 경기를 치른 선수가 됐다. 뿐만 아니라 커리는 2실책밖에 범하지 않았다. 이번 6연승 기간 동안에는 확실히 실책이 줄어든 모습 6연승 이전 시즌 첫 7경기에서는 무려 4.6실책을 저질렀던 그였지만, 최근 연승기간 동안에는 2.4개에 불과하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