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가 자신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ESPN.com』의 닉 프리델 기자에 따르면, 로즈는 자신의 자신감이 입증됐다며 여전히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즈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다인 21점을 폭발시켰다. 로즈는 단 27분여 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활동량을 자랑하며, 지미 버틀러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로즈는 이에 대해 "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고 말하면서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기 보다는 경기에서 뛰고 싶다"면서 코트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로즈는 여전히 부상의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했다.
덧붙여 로즈는 "얼마나 좋은 지, 또한 좋아질지 잘 알고 있다"고 입을 열며 "경기를 뛰는 것 뿐이다"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여과 없이 분출했다. 로즈는 지난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단 8분밖에 뛰지 않았다. 백투백 2번째 경기였다지만, 일각에서는 로즈의 부상재발에 촉각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시카고의 탐 티버도 감독의 결정이었다. 티버도 감독은 "덴버와의 경기에서 로즈의 10분은 긍정적이었다"고 말하며 "연습을 계속하면서 점점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면서 로즈가 이제는 예열을 마치고 서서히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티버도 감독은 이어 "이게 로즈가 부상을 떨쳐내는 방법일 것"이라 못 박으며 "로즈는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 설명했다. 과연 티버도 감독의 말대로 로즈가 조금씩 건강을 되찾으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떨쳐낼 수 있을까? 로즈가 어떤 경기력을 내비칠지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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