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고양/탁현아 웹포터] 팀은 패배했지만 신윤하의 득점력은 빛났다.
서울SK는 23일(화)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D리그 고양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83-89로 패배했다. 실책(9-16)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SK는 리바운드(25-44)의 열세를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패배 속에서 신윤하의 득점력은 빛이 났다.
신윤하는 이 날 최다 득점인 25점을 기록하며 SK의 ‘해결사’로 나섰다. 그러나 신윤하는 3쿼터 종료를 2분 남겨두고 5반칙으로 코트를 나갈 수밖에 없었다. 신윤하의 퇴장은 곧바로 SK의 득점 빈곤으로 이어졌다. SK의 패색이 짙어지는 순간이었다.
신윤하는 “나 말고도 팀에 득점력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득점은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몸이 덜 풀렸는지 고전하더라”고 말하며 5반칙 퇴장에 대해 아쉬움을 비췄다.
신윤하는 윈터리그와 D리그에서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신윤하의 D리그 평균 득점은 20.8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 전체 득점 순위는 4위지만, 5게임 이상 출전한 선수 중엔 신윤하보다 높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본인의 활약에 대해 신윤하는 “윈터리그 생활을 오래해서 항상 기본 득점은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또, 나한테 미스매치 상황이 많이 나오다보니 코치님께서도 득점을 많이 맡겨주신다”고 말했다.
SK는 현재 6승 2패로 2위다. 첫 패배는 지난 11월 17일 상무와의 경기였고, 두 번째 패배는 오늘이었다. 상무와의 패배 후 5연승을 달린 만큼 SK에게 상무는 꼭 꺾고 싶은 상대일터. 신윤하는 “모든 선수들의 목표는 상무를 이기는 것이다. 결승전에서 상무를 만나 꼭 이기고 싶다”며 팀 목표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 팀이 정규리그 성적이 좋고, 포워드 진도 잘 하다 보니 현재 역할에 대해서 불만은 없다. 하지만 최종 목표는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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