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는 2월, 뉴욕주에서 성황리에 열리게 될 올스타전에서 각 컨퍼런스 지휘할 감독들이 발표됐다.
『NBA.com』에 따르면, 이번 올스타전에서 서부컨퍼런스 올스타와 동부컨퍼런스 올스타의 감독으로 각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과 애틀랜타 호크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내정됐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됐다. 부임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커 감독은 남다른 지도력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이었던 골든스테이트를 단번에 우승후보로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초반 구단 최고 기록이자 이번 시즌 리그 최다 연승인 16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연패도 단 두 번 밖에 없었으며, 모두 2연패가 끝이었다. 하물며 최근에도 8연승을 이어가기도 하는 등 지난 12경기에서 11승을 수확하며 서부컨퍼런스 선두는 물론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다.
이로써 커 감독은 1998년 래리 버드(현 인디애나 사장) 이후 처음으로 사령탑으로 앉은 첫 시즌만에 올스타팀을 이끄는 감독이 됐다. 또한 골든스테이트에서 올스타 감독을 배출한 것은 지난 1992년 이후 무려 23년 만이다. 92년 당시 서부 올스타를 이끌었던 감독은 돈 넬슨이었다.
한편 부덴홀저 감독은 이번 시즌 애틀랜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감독으로 자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감독으라 부임하기 이전에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잘 보좌했던 인물로 애틀랜타에서 샌안토니오의 시스템을 이식하면서 팀을 동부의 강호로 발돋움시켰다.
애틀랜타는 최근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997-1998 시즌 이후 오랜 만에 팀에 두 자리 수 연승을 안겼으며, 앞서 언급한 골든스테이트의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을 갈아치울 기세다. 하물며 지난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후로 단 한 번의 연패도 떠안지 않았으며, 지난 29경기에서 무려 27승을 쓸어 담는 엄청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Atlanta Hawk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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