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2차전 승리로 6강 플레이오프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길 원하는 고양 오리온스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스의 2차전, 1쿼터에서 24-17로 7점차의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스는 선발로 내세운 트로이 길렌워터가 무려 16점을 홀로 기록하며 오리온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승현, 허일영, 김동욱 등 국내 선수들도 득점의 맛을 봤다.
LG는 오리온스의 수비에 막혀 1차전 같은 활발한 공격은 보여주지 못 했다. 데이본 제퍼슨이 7점, 2어시스트, 김시래가 4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추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 해 점수차를 좁히지 못 했다. 길렌워터의 득점으로 오리온스는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LG는 오리온스의 수비에 막혀 리드를 빼앗긴 1쿼터였다.
오리온스 24-17 LG : 존재감 빛난 길렌워터, 수비에 막혀 장점 모두 잃은 LG
1차전 승리 후 유리한 고지에 서있는 LG는 김시래, 유병훈, 문태종, 김종규, 데이본 제퍼슨을 먼저 기용했고, 반드시 2차전을 잡아야 하는 오리온스는 이현민, 김동욱, 허일영, 이승현, 트로이 길렌워터로 맞섰다. 길렌워터의 포스트업으로 오리온스가 먼저 첫 득점을 신고했다. 수비 리바운드에 이어 속공 득점을 마무리하며 길렌워터는 연속 4점을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초반 분위기를 이어갔다. LG의 공격을 차단하는 로테이션 수비로 실책 유도 후 길렌워터가 또 다시 2점을 기록했다. 순식간에 6-0으로 앞선 오리온스다.
1차전에 비해 오리온스는 LG의 투멘게임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제퍼슨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파울을 활용하는 등 제퍼슨에 대한 수비도 철저히 준비한 듯한 모습이었다. 오리온스의 수비 흐름을 좋았다. 반면 LG의 수비는 길렌워터를 묶지 못 했다. 제퍼슨이 개인 능력으로 득점을 만들었지만 LG의 공격은 매끄럽지 못 했다. 그래도 제퍼슨의 득점이 나오면서 오리온스는 쫓아갔다.
길렌워터의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보였다. 길렌워터는 외곽에서도 오리온스의 3점슛을 책임지는 등 절정의 슛감을 자랑했다. 1차전 열세를 보였던 제공권 싸움도 1쿼터 중반까지 우위를 보이며 리바운드 이후 속공의 장점을 가진 LG의 신바람 농구를 잘 차단했다. 4-14, 10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길렌워터에게 3점슛 2방을 얻어맞은 LG는 급하게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제퍼슨의 4점 말고는 LG의 득점은 없었다.
작전타임 이후 다행히 LG는 오리온스의 흐름을 방해했다. 김시래의 득점으로 국내 선수 첫 득점이 나왔고, 김동욱의 실책이 터져나와 제퍼슨의 엘리웁 패스를 김종규가 투핸드 덩크슛으로 마무리했다. LG의 장점인 속공이 나오면서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오리온스는 LG에게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지역방어가 LG의 골밑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제퍼슨은 타이트한 골밑을 벗어나 외곽에서 3점슛을 넣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의 어려움이 계속되자 LG는 제퍼슨과 크리스 메시를 교체했다. 오리온스도 리오 라이온스를 투입했다.
팀 파울로 인해 문태종에게 자유투 실점을 허용하며 LG가 추격하기도 했지만 오리온스는 수비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오리온스의 골밑 수비는 LG의 페인트존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라이온스까지 덩크슛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LG는 오리온스의 팀 파울로 자유투 득점을 쌓았다. 그러나 추격 기회에서 점수차를 더 좁히지 못 한 것이 아쉬웠다. 7점차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친 LG였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