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Daily NBA] 연승 거둔 밀워키의 강한 5할 본능!

Jason / 기사승인 : 2015-03-27 1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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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실로 오랜 만에 연승을 내달렸다. 밀워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지난 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달리면서 기분 좋은 승리의 맛을 봤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날 내내 끌려 다니면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인디애나는 최근 6연패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밀워키 벅스(36승 36패) 111 - 107 인디애나 페이서스(31승 41패)

밀워키가 그냥 이겼다.

밀워키 벅스

어산 일야소바 34점 6리바운드 3점슛 5개

크리스 미들턴 17점 3리바운드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13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어산 일야소바가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일야소바는 이날 자신의 NBA 데뷔 이후 생애 최다 득점을 퍼부으면서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일야소바는 이날 8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857)을 자랑하면서 이날 뜨거운 손맛을 과시했다. 이날 안팎에서 14개의 슛을 시도한 일야소바가 놓친 야투는 고작 2개. 골밑슛 하나와 3점슛 하나가 전부였다. 나머지는 모두 림을 가르면서 인디애나의 림을 맹폭했다.

일양소바가 공격의 중심축을 잡아준 가운에 밀워키는 이날 주전 선수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팀 전체 필드골 성공률도 .534로 상당히 높았다. 이는 페인트존에서의 득점이 많았던 탓이다. 밀워키는 이날 페인트존에서 42점을 올렸다(인디애나는 24점). 이전 경기에서 버저비터 위닝샷을 터트린 크리스 미들턴의 활약도 좋았고, 마이클 카터-윌리엄스는 자신의 다방면에서 고루 힘을 냈다. 무엇보다 이날 실책이 단 2개에 불과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약 한 달 만에 첫 연승을 내달렸다. 전반기를 3연승을 마감한 이후 후반기 첫 경기를 잡아내면서 연승을 거둔 이후 패배를 거듭했다. 4연승 이후 17경기에서 3승 14패로 상당히 좋지 않았다. 하물며 최근에는 6연패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31승 23패를 기록할 당시만 하더라도 상위시드로의 진입까지 노려볼 만도 했다. 워싱턴 위저즈가 추락했기 때문에 5위 이상은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3승 14패 이후 5할 승률이 무너졌다. 하지만 최근 연승으로 다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현재 밀워키는 정확히 동부에서 상하의 구분을 짓고 있다. 밀워키보다 성적이 좋은 팀들 중 선두인 애틀랜타 호크스를 제외하고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카고 불스, 토론토 랩터스, 워싱턴 위저즈까지 2~3경기 차로 순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밀워키보다 아래인 팀들은 1~2경기에서 순위가 오가고 있다. 밀워키는 5위인 워싱턴, 7위인 마이애미와도 각각 4경기, 3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C.J. 마일스 26점 3리바운드 3점슛 4개

조지 힐 2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6개

C.J. 왓슨 2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인디애나는 가드 3인방이 공이 20점 이상씩 득점하는 등 이날 C.J. 마일스, 조지 힐, C.J. 왓슨이 무려 73점을 합작했다. 이는 인디애나가 득점한 과반에 해당될 정도. 3점슛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마일스와 힐은 무려 10개의 3점슛을 합작해내면서 밀워키를 바짝 쫓았다. 하지만 더 이상 격차를 좁히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인디애나는 이날 밀워키에게 한 때 23점차로 크게 뒤져 있었고, 결국 승리를 거두기엔 벌어졌던 격차가 너무 컸다.

인디애나의 이날 패배는 다소 뼈아프다. 지난 26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가까스로 6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끝내 이날도 패하고 말았다. 6연패를 당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디애나의 이전 15경기에서는 7연승을 포함 13승 2패로 쾌조의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티켓의 남은 한 자리는 인디애나의 것이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 6연패로 다시 컨퍼런스 8위까지 밀려난 인디애나는 현재 브루클린 네츠와 샬럿 호네츠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패배로 인디애나는 8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레이스

  1. 히트 33승 38패 .465

  2. 셀틱 31승 40패 .437

  3. 인디 31승 41패 .431

  4. 네츠 30승 40패 .429

  5. 샬럿 30승 40패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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