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워싱턴이 바이넘과 1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바이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투레 머리를 방출했다.
바이넘은 이번 시즌 개막 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됐다. 디트로이트에서만 무려 여섯 시즌을 소화했지만 끝내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트레이드 이후 바이넘은 보스턴으로부터 방출됐다.
이후 바이넘은 중국(CBA)에서 이번 시즌을 보냈다. 중국의 광동 타이거스에서 뛴 바이넘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나서 평균 22.3점 3.6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중국무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필드골 성공률도 .564로 단연 높았다.
바이넘의 영입으로 워싱턴은 베테랑 포인트가드를 포섭하게 됐다. 이미 워싱턴의 존 월은 시즌 중반에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당시 월은 "코트 위에서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돕는 선수를 말하는 것"으로 "이런 선수는 아마 우리 팀의 벤치에는 없는 선수일 것"이라 말했다.
당시에는 안드레 밀러가 있었지만, 결국 밀러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새크라멘토 킹스로 트레이드됐다. 워싱턴은 밀러를 보내는 조건으로 라먼 세션스를 받아들였지만, 세션스의 플레이스타일은 플레이메이커라 보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 때 현지에서는 바이넘을 거론했고, 월은 바이넘을 높이 평가했다.
월은 바이넘을 두고 "그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있을 때 그를 상대했는데 경쟁심이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넘의 영입으로 워싱턴의 백코트는 보다 다채로워졌다. 기존의 월과 브래들리 빌이 건재한 가운데 바이넘의 경험까지 더해진다면,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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