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휴스턴 비상! 베벌리, 손목부상으로 시즌아웃

Jason / 기사승인 : 2015-03-31 1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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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Beverley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패트릭 베벌리(가드, 185cm, 95.3kg)가 시즌아웃됐다.

『Houston Chronicle』에 따르면, 손목부상을 당한 베벌리는 수술을 받게 됐고, 끝내 잔여시즌은 물론이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나서지 못한다.

베벌리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베벌리는 왼쪽 손목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했고,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휴스턴의 의료진들은 약 일주일 후에 베벌리의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고, 이번 시즌에 남아 있는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베벌리는 지난 플레이오프서부터 여러 부상에 시달려왔다. 이번 시즌에는 햄스트링을 다쳤는가 하면 시즌 말미에 손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휴스턴에게는 비보나 다름없다. 졸지에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현재 부상선수들도 많은 만큼 휴스턴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력을 꾸리는데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베테랑인 제이슨 테리와 파블로 프리지오니가 있지만, 이들은 수비가 약한 선수들이다.

베벌리의 수비력과 허슬플레이는 휴스턴이 보다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서부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들은 죄다 훌륭한 포인트가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분명 휴스턴에게 크나 큰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의 수비 부담도 피할 수 없게 됐다.

휴스턴은 현재까지 50승 23패를 기록하며 남서지구 1위 자리를 꿰찼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반경기차로 밀어내고 드디어 지구 1위로 올라선 것. 하물며 서부 전체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하지만 휴스턴에는 베벌리 외에도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 테런스 존스, 도너터스 모티유너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과연 휴스턴은 베벌리의 시즌아웃 공백을 잘 메우면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을까? 보다 큰 문제는 정규시즌이 아니라 플레이오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벌리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100%의 몸 상태가 된다면, 여러 팀들로부터 제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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