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애틀 스톰이 일본 여자 농구의 ‘대들보’ 도사시키 라무(23)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시애틀은 7일(한국시간) “포워드 라무와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로서 라무는 일본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WNBA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라무에 앞선 1997-1998시즌 미키코 하기와라가 새크라멘토에서 활약했고, 오가 유코도 피닉스에서 뛴 적이 있다.
시애틀의 제니 부체크 감독은 “라무가 우리 팀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그녀는 일본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고 세계 최고 선수들에 맞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라무의 합류를 반겼다.
라무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일본 여자 농구 대표팀의 주전 센터인 라무는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에 뼈아픈 패배를 안긴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일본여자프로농구(WLBL) JX 에네오스 소속으로 이번 시즌 평균 18.0득점, 11.5리바운드, 2.13블록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두 번이나 WJBL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고,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평균 11.3득점, 5.7리바운드를 기록 세계무대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사진 = 시애틀 스톰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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