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로스터 보강을 마무리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얼 클락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클락의 이번 계약에는 팀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클락은 지난달에 10일 계약을 통해 다시금 NBA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잔여시즌 계약을 넘어서 2015-2016 시즌까지 브루클린에 있을 전망이다.
클락은 이번 시즌 초반에 D-리그에 있었다. 발걸음을 중국으로 돌린 클락은 중국에서 시즌이 끝난 뒤 브루클린의 부름을 받았다. 브루클린은 미르자 텔레토비치가 시즌아웃되면서 프런트코트 진영의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클락과 10일 계약을 통해 시험해 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5경기에서 클락은 경기당 12.2분을 소화하며 4.4점 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346)과 3점슛 성공률(.250)은 형편없었지만, 안팎을 오가며 나름의 활약을 펼치면서 다년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흡사 KBL에서의 '시계 형' 못지 않은 행보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을 곁들이며 가볍게 7점을 올렸고, 이후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8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백미는 지난 5일에 있었다. 클락은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 이번 시즌 최다인 11점을 올렸다. 7리바운드도 곁들였다.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포워드가 필요한 브루클린으로서는 그래도 전술적인 가치가 있는 클락을 남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 후반기 막판 상승세를 바탕으로 동부컨퍼런스 7위까지 올라 있다. 최근 애틀랜타에게 패하기 전까지 6연승을 포함 지난 12경기에서 10승을 거둬들이면서 수직상승을 일궈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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