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의 루이스 윌리엄스(가드, 185cm, 79.4kg)가 이번 시즌 가장 빼어난 식스맨에 선정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2014-2015 시즌 식스맨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큰상을 받게 됐으며, 토론토 역사상 처음으로 식스맨상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
윌리엄스의 이번 시즌은 대단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25.2분을 뛰며 15.5점 1.9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많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생애최다인 15점이 넘는 평균 득점을 올렸다.
지난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36점을 퍼부었다. 윌리엄스는 이날 단 29분여 밖에 뛰지 않고도 40점에 가까운 득점을 올렸다. 지난 12월 29일에도 31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당시 윌리엄스는 동부컨퍼런스의 이주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토론토는 윌리엄스가 20점 이상을 올렸을 때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윌리엄스가 20점+을 올렸을 때, 토론토가 14승 6패를 기록했다. 지난 12일에 있었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도 윌리엄스는 모처럼 후반기 들어 가장 많은 29점을 올리면서 팀에게 소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었다. 지난 2005-2006 시즌을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데뷔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부상에 고생했고, 다소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애틀랜타에 새둥지를 튼 이후에는 효율적인 키식스맨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이 10번째 시즌인 윌리엄스는 도합 634경기를 뛰었다. 이중 54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벤치에서 출격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최고 식스맨이었던 J.R. 스미스와 저말 크로포드가 부진과 부상에 빠진 틈을 타 윌리엄스는 프로 데뷔 10시즌 만에 트로피를 품게 됐다. 식스맨상을 수상한 윌리엄스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정규시즌의 모습을 이어갈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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