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바스켓코리아 = 윤언주 기자] PO 1차전이 시작됐다.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7라운드 까지 양 팀 맞대결에서 KB스타즈가 4승 3패로 앞선다. 1,2,4,7라운드는 KB스타즈가 , 하나은행은 3,5,6라운드에 승리를 챙겼다. 7라운드는 PO 체력 안배 목적으로 양 팀 모두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두 팀의 실질적 전적은 3:3으로 동률이다.
KB스타즈는 정규 리그를 8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주포 변연하, 강아정을 필두로 한3점 슛이 빛났다. KB스타즈는 하나은행과 지난 맞대결에서도 3점 슛으로 웃을 수 있었다. 3번의 승리 중 2번은 외곽포가 앞섰다. (1R: 34%-20% 4R: 44%-24%, KB스타즈가 앞)
반면 하나은행은 리그 최고 골밑 듀오인 첼시 리와 버니스 모스비를 이용해서 승수를 쌓았다. 3번의 승리 모두 KB스타즈에 비해 페인트 존 득점이 앞섰다.
하나은행은 최근 더욱 강세를 띈다. 모스비와 리가 상대 더블 팀 공세에 해법을 찾아갔기 때문이다. 골밑에 수비가 몰리면 외곽 패스로 파생 찬스를 만들었다. 특히 5라운드 승리가 그랬다. 승리 후 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은 “골밑 리와 모스비에 상대 도움 수비가 들어오기 때문에 외곽으로 공을 빼주는 연습을 많이 시켰다. 외곽에서 (슛이) 잘 터져준 것이 승인”이라고 밝혔다.
# 체력 비축
[7라운드 경기 결과 및 주요 선수 기록]
※ 3월 6일 : 부천체육관
KB스타즈 61(15-21, 15-9, 13-6, 15-18) 51 하나은행
1. KB스타즈
심성영(26분 56초)16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 하나은행
백지은(31분 36초) 12득점 7리바운드
[양 팀 주요 기록 비교(KB스타즈가 앞)]
- 2점슛 성공률 : 43%-37%
- 3점슛 성공률 : 17%-30%
- 자유투 성공률 : 64%-57%
- 리바운드 : 32(공격 리바운드9)-36(공격 리바운드 8)
- 어시스트 : 10-13
- 스틸 : 16-7
- 블록슛 : 1-4
- 턴오버 : 13-23
- 속공 : 9-5
- 페인트 존 득점 : 39-22
PO를 앞둔 양 팀의 맞대결 이었다. 총력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양 팀은 벤치 멤버를 투입하며 다소 싱거운(?)경기를 펼쳤다.
정상 전력은 아니었지만, 하나은행의 목표는 변함없이 ‘KB스타즈 외곽슛 묶기’였다. 초반부터 대인 방어로 KB스타즈 가드를 압박했다. 그러나 강아정이 노련했다. 1쿼터 초반, 강아정은 2개의 3점을 연거푸 터트렸다.
첫 번째는 스크린을 이용해 순식간에 오픈 찬스를 만들었고, 두 번째는 변연하에 도움 수비가 간 사이 외곽 슛을 적중시켰다. “외곽슛을 시도도 못하게 만들겠다”라고 경기 직전 박종천 감독의 말이 무색해 진 순간이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PO 때는 강아정 수비를 더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체력 비축을 목적으로 모스비와 리를 동시에 기용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때문에 KB스타즈 심성영과 하워드가 32점을 합작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 정식 PO에서는 체력을 비축한 리, 모스비가 맹공을 펼칠 것이기 때문이다.
<햄비-변연하 vs 첼시 리-모스비>
프로 17년차 변연하는 노련하다. 경기 흐름을 읽고 수비 허점을 정확하게 파고든다. 어시스트 1위답게 순간적으로 찔러주는 패스도 일품이다. 게다가 팀의 위기 때 3점 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돌려놓는다.
에이스 변연하는 항상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는다. 상대의 압박에도 그녀가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올 시즌 데리카 햄비라는 훌륭한 스크리너를 얻었기 때문이다. 변연하와 햄비는 2대 2 플레이로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햄비가 스크린을 건 후, 변연하 패스를 받고 골밑슛을 하거나 수비에 읽히면 변연하가 미들 혹은 3점포를 넣는다. 이는 상대 입장에서 알면서도 당하는 강력한 무기다.
KB스타즈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할 때도 이 둘은 돋보인다. 햄비는 달리는 센터다. 수비 성공시,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치고 나간다. 여기에 변연하가 원 패스를 찔러 넣으면 햄비가 속공 득점을 성공한다.
반면 첼시 리와 모스비는 골밑에서 폭발력을 자랑 한다. 경기 당 평균 29점을 합작한다. 시즌이 지나면서 제 역할도 찾았다. 리가 강력한 몸싸움으로 골밑득점을 올리면, 모스비는 수비와 스크린, 외곽 패스로 파생 득점을 돕는다.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선수가 20점 이상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강한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다. 누가 더 상대 에이스를 잘 묶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이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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