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사이드,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7차전도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6-05-14 1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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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an Whiteside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하산 화이트사이드(센터, 213cm, 120.2kg)가 끝내 7차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ESPN』의 마이크 마쎄오 기자에 의하면, 화이트사이드가 7차전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화이트사이드는 이번 시리즈 3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쳤고 당분간 경기 출장이 힘들게 됐다. 하지만 회복 여하에 따라 이번 시리즈 막판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7차전에도 출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 시리즈에서 아웃됐다.

마이애미는 지난 14(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토론토 랩터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6차전에서 103-91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이날 안방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토론토를 잡아내며 탈락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시리즈를 7차전까지 몰고가게 됐다. 마이애미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화이트사이드가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마이애미는 7차전에서도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구사하게 됐다. 화이트사이드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조쉬 맥로버츠, 유도니스 해슬럼이 공백을 메우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지난 5차전부터 센터 없는 농구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

마이애미의 가용인원을 고려한다면 이조차도 버거운 것이 사실. 그러나 토론토에의 주전 센터인 요나스 발런츄너스도 지난 3차전에 당한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리즈아웃이 된 만큼 라인업을 작게 가져가고 있다. 빅맨들이 미덥지 못한 가운데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확실한 트랜지션을 통한 빠른 농구로 국면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화이트사이드의 출장 불발은 마이애미로서 여러모로 아쉽다. 이번 시리즈 내내 루얼 뎅과 조 존슨은 평균 39분이 넘는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크리스 보쉬가 없는 가운데 존슨을 영입하면서 그나마 빈자리를 메웠지만, 화이트사이드의 부재는 당장 팀의 전력에 여파가 적지 않다.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만약 보쉬라도 있었다면, 보쉬가 센터로 나서면서 경기를 풀어나갔을 터. 하지만 보쉬는 이번 플레이오프 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미 정규시즌 중후반에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타일러 존슨이 복귀했지만, 여전히 마이애미의 전력은 온전치 않다. 화이트사이드라도 돌아왔다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마이애미는 그 없이 시리즈를 마무리해야 한다.

마이애미에겐 결코 쉬운 샹황이 아니다. 주득점원인 드웨인 웨이드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노장인 뎅과 존슨이 잘 버텨주는 가운데 조쉬 리처드슨과 저스티스 윈슬로우는 물론 고란 드라기치가 터져야 한다. 마이애미가 지난 1라운드처럼 짜릿한 역전을 맛볼 수 있을 지 지켜보자.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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