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드래프트 티켓을 그대로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미치 컵책 단장이 다가오는 2016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드래프트 로터리픽 추첨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이 나오는 경사를 맞았다. 지난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통해 디엔젤로 러셀을 지명한 레이커스는 2년 연속 2순위 지명권을 갖게 됐다. 이번에 레이커스가 2순위 지명권을 갖게 되면서 레이커스의 재건 사업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레이커스는 3순위 이내의 지명권이 나와야만 오롯이 레이커스의 지명권이 된다. 레이커스는 스티브 내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피닉스 선즈에 2013, 2015 1라운드 티켓을 건넸다. 2015 1라운드 티켓은 5순위 보호였지만, 2순위를 갖게 되면서 레이커스의 것이 됐다. 이번에는 2015년에 이어 1년 유예 조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도 드래프트 로터리픽을 지키게 됐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무른 만큼 드래프트 티켓을 통해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다. 다행스럽게도 레이커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벤 시먼스와 브랜드 잉그램을 품을 수 있게 됐다.
만약 레이커스는 3순위 지명권이 나왔다면 가감없이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는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인지명권과 특정 선수를 묶어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됐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2순위 지명권을 보유하게 되면서 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레이커스에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3명의 확실한 선수들을 선발했다. 줄리어스 랜들, 조던 클락슨 그리고 러셀이 이들. 이에 이번에 시먼스나 잉그램을 데려오게 된다면, 레이커스에는 유망주가 차고 넘친다. 시먼스는 파워포워드, 잉그램은 스몰포워드다. 향후 지명 여부에 따라 선수단의 작은 개편을 단행할 수도 있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누굴 먼저 데려갈지 관심사. 레이커스는 남은 선수 중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면 그만이다. 다만 시먼스를 데려온다면, 랜들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시먼스와 랜들의 포지션이 똑같기 때문. 랜들은 공격 기술에 제약이 많은 만큼 시먼스보다는 랜들이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
잉그램이 합류한다면, 레이커스는 위의 선수들과 함께 데려갈 것으로 판단된다. 러셀과 클락슨이 백코트를 책임지는 가운데 잉그램과 랜들이 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포지션이 다른 만큼 한 시즌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후 기존의 선수단의 변화를 두고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Los Angeles Lakers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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