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레지 잭슨, 추후 돌아올 예정

Jason / 기사승인 : 2016-11-23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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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레지 잭슨(가드, 191cm, 94.3kg)이 재활과정에 있는 훈련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잭슨은 지난 10월 초에 왼쪽 무릎을 다쳐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결장이 예고됐다. 아직 정확한 복귀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초 진단에 따라 이달 내에 코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잭슨의 몸 상태와 관련하여 디트로이트의 스탠 밴 건디 감독은 “아직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밴 건디 감독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지난 시즌에 브랜든 제닝스(뉴욕)도 중부상을 당한 이후 시즌 중에 돌아온 전례가 있다”며 잭슨의 복귀에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잭슨은 지난 시즌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5년 여름에 디트로이트와 계약기간 5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그는 디트로이트의 백코트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79경기에 나서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평균 18.8점(.434 .353 .482) 3.2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몸값은 충분히 해냈다.

다만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진 못했다. 시즌 첫 29경기에서 평균 31.6분 동안 20.4점 4.2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올린 것에 비하면 이후 경기력이 다소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에야 풀타임 주전 포인트가드로 첫 시즌을 보냈다. 팀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잘 소화했고, 디트로이트의 중심축으로 올라섰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트레이닝캠프가 시작될 즈음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이번 시즌이 개막한 이후 지금까지도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어느덧 그도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오프시즌에 이쉬 스미스를 영입해 백코트를 두텁게 했다. 당초 잭슨의 백업 가드로 데려왔지만, 잭슨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에 잭슨이 복귀한다면, 디트로이트의 백코트는 좀 더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잭슨과 스미스 모두 외곽슛이 취약한 편이지만, 이들 둘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잭슨이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준다면, 외곽에 있는 선수들에게도 숨통을 트일 수 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현재까지 15경기를 치러 6승 9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11위에 내려가 있다. 시즌 첫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9경기에서 2승 7패로 상당히 부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최근 연이은 홈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접전 끝에 패해 연패탈출이 미뤄지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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