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D-Mo’ 도너터스 모티유너스(포워드-센터, 213cm, 115.7kg)가 드디어 행선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가 모티유너스에게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아직 자세한 계약규모와 내용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브루클린이 계약을 내건다면, 휴스턴 로케츠가 합의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휴스턴이 브루클린의 제안에 매치하지 않는다면, 모티유너스는 브루클린으로 이적하게 된다.
모티유너스는 지난 시즌부터 당한 등 부상으로 인해 이번 오프시즌에 팀을 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휴스턴과 계약이 만료된 그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는 2016 올림픽까지 거르면서 회복 및 거취에 집중했지만, 좀체 팀을 찾지 못했다. 결국 오프시즌 동안 계약에 실패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모티유너스가 헤매고 있는 동안 브루클린이 나타났다. 브루클린은 최근 모티유너스를 만나 메디컬테스트를 가졌다. 모티유너스는 이를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브루클린은 샐러리캡이 충분하다. 1,800만 달러가 남는 만큼 모티유너스를 영입하고도 남을 정도다. 만약 브루클린이 모티유너스를 영입한다면, 선수단이 꽉 차 있는 만큼 한 명을 방출해야 한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모티유너스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트레이드했다. 휴스턴은 모티유너스와 함께 마커스 쏜튼을 디트로이트로 보냈다. 하지만 모티유너스가 디트로이트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해당 거래는 무효가 됐다. 지난 시즌에 37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면서 시장에서 가치도 높지 않았다.
이후 휴스턴은 모티유너스에게 연간 700만 달러로 시작하는 다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협상과정에서 계약이 틀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동시에 퀄러파잉오퍼가 만료되면서, 휴스턴과 다시금 협상에 나설 수 있었지만 끝내 뚜렷한 접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시즌이 개막했고, 모티유너스는 시즌 중에 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마침 브루클린이 골밑 전력 보강을 염두에 두고 모티유너스와 접촉했으며,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14-2015 시즌에 71경기에서 경기당 28.7분을 소화하며 평균 12점(.504 .368 .602) 5.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6.2점 2.9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그쳤다.
아무래도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아직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에게 눈길이 향했을 공산이 크다. 동시에 모티유너스가 몸 상태를 온전히 회복한 것이 알려지면서 계약 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 5승 13패로 상당히 부진하고 있으며, 동부컨퍼런스 14위로 처져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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