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폴 밀샙, 시즌 후 FA 된다!

Jason / 기사승인 : 2017-01-02 0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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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Millsap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의 간판인 폴 밀샙(포워드, 203cm, 114.8kg)이 이번ㅅ 시즌 종료 후 이적시장에 나간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밀샙이 시즌이 끝난 뒤에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라 전했다. 밀샙의 계약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까지이지만, 지난 2015년 여름에 계약 당시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 사용할 수 있다.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애틀랜타가 밀샙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시즌 후 밀샙이 FA가 된다면, 그 전에 트레이드를 해 밀샙을 매물로 다른 것들을 얻어내는 것이 많다.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애틀랜타가 좀 더 시간을 갖고 밀샙 트레이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밀샙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나서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평균 17.4점(.442 .308 .764) 8리바운드 3.7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변함없이 애틀랜타의 주득점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처음으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지난 2013-2014 시즌보다는 여전히 평균 득점이 낮지만, 지난 세 시즌 동안 꾸준히 득점과 어시스트가 꾸준히 늘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랜타가 주전 포인트가드와 주전 센터를 모두 갈아치웠다. 제프 티그(인디애나)를 트레이드했고, 알 호포드(보스턴)는 팀을 떠났다. 애틀랜타는 대신 지난 시즌까지 벤치에서 나서던 데니스 슈뢰더에 주전 자리를 맡겼고, 이적시장에서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하며 변화를 도모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이번 시즌은 이전만 확실히 못하다. 한계가 있었던 구성원에 변화를 가했지만, 성적은 기대와는 다르다. 시즌 첫 11경기를 치를 때만 하더라도 개막 이후 3연승과 이후 6연승을 포함해 9승 2패를 질주했지만, 이후 11경기에서는 3연패와 7연패를 당하는 등 1승 10패에 그쳤다. 그러는 사이 팀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11월 말부터 이어온 7연패는 애틀랜타에 컸다. 이후 11경기에서 7승 4패로 그나마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이전 11경기에서 1승에 그친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5할대의 승률을 유지하는데 그치고 있다. 최근 연승을 이어갔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이전에 비해 좋지 않은 모습이다. 오히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의 체계적인 농구가 한계에 봉착한 듯하다.




그런 만큼 애틀랜타는 밀샙을 트레이드를 해 재건이나 중건사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다. 아직 팀에 하워드와 함께 주축들이 있는 만큼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밀샙을 트레이드한다면, 당장 이번 시즌 성적을 기대하긴 좀 더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다.




밀샙은 당장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 맞다. 지난 여름부터 샐러리캡이 대폭 오르면서 너나할 것 없이 대형계약을 품고 있는 만큼 밀샙도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큰 계약을 바랄 터. 아직 경기력이 좋은데다 최근 3년 연속 올스타에 나서고 있는 만큼 꾸준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충분히 해당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밀샙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당장 전력보강을 노리는 팀들이 달려들 수 있다. 어느 팀들이 어떤 조건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포워드 보강을 노리고 있는 팀들에게는 밀샙이 제격이다. 공격에서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을 노리는 팀들에게는 제 격이다.




과연 애틀랜타는 밀샙을 언제 트레이드할까. 동시에 밀샙은 어느 팀으로 가게 될까? FA를 선언한 밀샙이 이번 시즌을 어디서 어떻게 마무리하는지가 큰 관심사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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