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버디 힐드(가드, 193cm, 97.1kg)가 12월의 신인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엠비드와 힐드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
엠비드가 11월에 이어 12월까지 동부에서 이달의 신인을 독식하고 있다.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엠비드는 부상으로 두 시즌을 날려먹었다.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부상을 당한 동안 우려는 많았지만, 두 달 연속 이달의 신인을 가져가면서 신인들 중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12월에 14경기를 치렀다. 이 가운데 엠비드는 1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7.3분을 소화하며 평균 19.8점(.448 .297 .781) 6.8리바운드 2.3어시스트 1.1스틸 2.4블록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록으로 평균 득점, 리바운드, 블록 모두 신인들 가운데 가장 많았다. 자유투 시도가 73회로 가장 많았고, 평균 5.7점을 자유투로 뽑아냈다.
12월에 치른 10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25점 이상을 득점했고, 이중 4경기는 지난달 말에 기록한 것이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생애최다인 33점을 퍼부었다. 10리바운드 2스틸 3블록까지 곁들인 그는 이날 필라델피아가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 엠비드의 11월 주요경기
19일 vs 네츠 33점(.706 .667 .875) 10리바운드 2스틸 3블록 3점슛 2개
24일 vs 선즈 27점(.533 .333 .909) 7리바운드 2블록
31일 vs 덴버 23점(.385 .200 .857)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록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
힐드가 생애 첫 이달의 신인상을 가졌다.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주전 가드로 도약했다. 이전까지 단 한 경기만 주전으로 출장한 그였지만, 지난 6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부터 주전으로 나서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힐드는 12월에 16경기에 나섰다. 첫 2경기에서 어김없이 벤치로 출격했지만, 이후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경기당 22.3분을 뛴 그는 평균 10.6점(.435 .478 .889) 2.8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서부에 속한 신인을 가운데 평균 득점이 가장 많았으며, 무엇보다 3점슛 성공률에 50%에 육박할 정도로 외곽에서 활약이 좋았다.
16경기 중 9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그는 12월 중순에 4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득점했다. 12월말부터 1월에 이르는 최근 4경기에서도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이제는 뉴올리언스 백코트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한 모습이다. 특히 12월 말에 뉴올리언스가 4연승을 달릴 당시 큰 역할을 해냈다.
지난 16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는 생애최다인 21점을 올렸다. 힐드는 이날 3점슛 8개를 시도해 5개를 집어넣으면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 3점슛 5개 이상을 집어넣은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 힐드의 11월 주요경기
16일 vs 페이서스 vs 21점(.471 .625 .---)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5개
27일 vs 매버릭스 vs 14점(.750 .500 .---)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29일 vs 클리퍼스 vs 17점(.636 .600 .---) 6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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