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클리블랜드와 포틀랜드, 1라운드 티켓 교환!

Jason / 기사승인 : 2017-01-09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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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land Cavalier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번 시즌에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ESPN.com』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1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와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앤더슨 바레장(골든스테이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클리블랜드는 바레장과 향후 1라운드 티켓을 보냈고,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채닝 프라이를 영입했다.

[바레장 트레이드] http://www.basketkorea.com/2016/02/148963.htm

당시 클리블랜드는 바레장과 함께 2018 1라운드 티켓을 보냈다. 그러나 이번에 포틀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2018 1라운드 티켓을 받는 대신 2017 1라운드 티켓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올해보다는 내년 드래프트에 좀 더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트레이드 개요

캐벌리어스 get 2018 1라운드 티켓

블레이저스 get 2017 1라운드 티켓

우선 클리블랜드는 이번 드래프트보다는 다음 드래프트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력 구성상 당분간 몇 시즌 동안은 동부컨퍼런스를 지배할 것이 유력하다. 큰 의미는 없겠지만, 이번에 데리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2017 드래프트보다는 2018 드래프트를 통해 신인들을 불러올리겠다는 심산이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2라운드 지명권을 사왔다. 애틀랜타에 240만 달러를 건네는 대신 카이 펠더의 지명권을 구입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펠더와 계약기간 3년 26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펠더가 당장 클리블랜드에서 많은 시간을 뛰기는 어렵겠지만, 클리블랜드가 신인선수 확충에 나선 점이 돋보였다.

포틀랜드도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 당장 2018 드래프트를 기다리기보다는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복수의 1라운더를 불러들일 수 있게 됐다. 오프시즌에 활발한 투자를 통해 지난 시즌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하지만 촉망받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포틀랜드가 좀 더 질 좋은 신인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하물며 해당 지명권은 모두 클리블랜드의 것이므로 클리블랜드의 성적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까지 크나 큰 이변이 없는 한 클리블랜드가 동부에서 독야청청할 것은 유력하다. 그런 만큼 금년과 내년의 지명권 가치의 의미는 크지 않다. 오히려 포틀랜드는 빨리 1라운더를 받는 쪽을 택했다.

사진 =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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