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커스 알드리지, 장염으로 11일 밀워키전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7-01-11 10:04:07
  • -
  • +
  • 인쇄
LaMarcus Aldridge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라마커스 알드리지(포워드, 211cm, 108.9kg)가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알드리지가 장염을 호소하고 있어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상승세의 밀워키를 맞이하는데 있어 팀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알드리지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샌안토니오로서도 밀워키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알드리지는 이번 시즌 꾸준했다. 이전까지 단 3경기를 결장하는데 그쳤다. 시즌이 개막한 이후 휴식 및 몸 관리 차원에서 한 경기씩 나서지 않았다. 샌안토니오에 속해 있는데다 그가 비중이 큰 알드리지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이유다. 11월말에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토니 파커와 함께 휴식을 취했다. 12월에도 보스턴 셀틱스전서 휴식을 가진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음식을 잘못 섭취한 탓인지 장염에 걸려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는 당혹스럽다. 지난 12월 말에는 카와이 레너드가 장염에 걸렸다. 증상을 확인한 이후 2경기에서 제외했다. 이후 회복세가 보여 출장시켰지만, 레너드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레너드가 완쾌하는데는 적어도 사나흘은 소요됐다.

레너드가 올해초에 장염을 털어내고 돌아온 지 며칠 되지 않아 알드리지 마저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샌안토니오로서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알드리지는 샌안토니오 공격의 핵심이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34경기에 나서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평균 17.8점(.507 .481 .827) 7.3리바운드 2.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레너드와 함께 팀 전력의 근간인 그의 결장은 샌안토니오에게 다소 뼈아파 보인다. 다행스럽게도 샌안토니오의 최근 일정은 좋다. 지난 8일 안방에서 샬럿 호네츠에 승리를 거두며 최근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밀워키전 이후 13일에 LA 레이커스를 불러들인다. 밀워키와 레이커스를 상대한 후에는 15일에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밀워키만 잘 넘는다면, 샌안토니오가 꾸준히 연승을 이어가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물며 피닉스 원정 이후에는 다시 안방에서 2연전을 갖는다. 이 기간을 고려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알드리지가 충분히 회복하고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약 일주일 정도 일정이 수월한 만큼 회복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30승 7패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이어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리그 전체 승률도 2위에 올라 있는 만큼 이번에도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어김없이 선보이고 있다. 개막 이후 4연승 이후 4경기에서 1승 3패로 주춤했지만, 이후 29경기에서 25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