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탐슨, 휴식으로 11일 마이애미전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7-01-11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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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Daily(Klay Thompso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가드, 201cm, 97.5kg)이 휴식을 취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탐슨이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휴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탐슨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하게 됐다. 시즌이 개막한 이후 탐슨은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신인이었던 지난 2011-2012 시즌에 66경기에 나선 것을 제외하고 2년차 때부터 꾸준히 시즌마다 77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있으며, 세 번이나 80경기 이상을 치르고 있다.

그의 꾸준함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이 없다. 큰 부상 없이 팀의 중추적인 선수로 꾸준히 출석도장을 찍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그의 경기력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빈 듀랜트를 영입했다. 듀랜트가 들어오면서 탐슨의 평균 기록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탐슨은 지난 시즌과 별반 다르지 않은 스탯라인을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탐슨은 현재까지 3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4분을 뛰며 평균 21.3점(.470 .383 .865) 3.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난 시즌에 비해 3점슛 성공률이 소폭 하락했다는 점이다. 탐슨은 데뷔 이후 줄곧 시즌 평균 4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38%대의 성공률에 그치고 있다.

탐슨의 휴식은 후일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마이애미전을 시작으로 안방에서 4연전을 갖는다.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차례로 부른다. 마이애미와 디트로이트가 약체인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이 때 주축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

13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 이후에는 사흘 동안 휴식을 갖는다. 이후 클리블랜드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마지막 진검승부를 벌인다. 그런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좀 더 멀리 보는 운영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탐슨도 공수에서 많은 역할을 짊어진 만큼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삼을 수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은 스테픈 커리, 탐슨, 듀랜트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아들 출산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은 적이 있다. 탐슨이 이날 쉬는 만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도 커리나 듀랜트가 휴식을 가질 수도 있다. 이후 안방에서 클리블랜드의 지난 패배 설욕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유력한 대권주자로 떠올라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를 호령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 오프시즌에 듀랜트를 불러들이면서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이번 시즌 현재 32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리그에서도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다. 아직 연패도 없을 정도로 탄탄한 모습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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