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추일승 감독, “로드를 제어하지 못한게 결정적"

서 민석 / 기사승인 : 2017-01-19 10:19:40
  • -
  • +
  • 인쇄
choo

[바스켓 코리아 = 울산/서민석 객원기자] 고양 오리온이 울산 모비스에게 원정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오리온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시즌 4라운드 맞대결에서 64-71로 패했다.

애런 헤인즈(2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장재석(15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고, 왼어깨 부상 중이던 김동욱까지 투입했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1승 11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원정에서 8승8패로 홈(13승3패)에 비해 약한 징크스도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어렵다. 제공권에서 로드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던 게 큰 것 같다. 이승현이가 생각나는 밤이다. 올스타전 이후 잘 정비해서 반전해야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기부여의 분위기가 선수가 필요할 것 같다.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4쿼터 중반 이후 급격하게 모비스로 흘러갔다. 바셋이 연달아 세 번의 골밑슛을 놓친 것이 결정적이었다. 추 감독은 “슛을 수비수까지 제치고 올리는 레이업도 실패하는 건 같이 뛰는 선수들도 맥이 빠지는 부분이다.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히 있다. 강점이 전혀 나타나질 않았다. 그러면서 속공 허용 빈도도 높아지고 분위기가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갔다.”고 평가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장재석은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켜줬다. 추 감독은 “나름대로 기대치는 높았지만 역할은 한 것 같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더 큰 역할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외국인 선수 수비를 잘 하는데 오늘은 불필요한데서 파울이 나와서 파울 트러블에 걸리다보니 역할을 못해줬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냈다.

basketguy@basketkorea.com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