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그리핀, 25일 필라델피아전서 복귀 예정!

Jason / 기사승인 : 2017-01-25 10:44:00
  • -
  • +
  • 인쇄
Blake Griffi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학수고대하던 선수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ESPN.com』의 케빈 아노비츠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포워드, 208cm, 113.9kg)이 다가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핀은 시즌 초반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했다. 지난 12월 19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그리핀이 없는 동안 클리퍼스는 심하게 흔들렸다. 그리핀이 이탈한 18경기에서 10승 8패의 성적을 거둔 것.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 덴버 너기츠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잡아내며 연승을 이어갔지만, 이후 6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순위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7연승을 달리는 등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7연승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거둘 당시 팀의 간판인 크리스 폴이 다치면서 장기간 결장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그리핀이 부재한 가운데 폴마저 빠지게 되면서 전력구성에 크나 큰 난항을 겪게 됐다. 하물며 최근 클리퍼스는 원정 5연전을 치르고 있다. 원정일정을 마친 후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한 뒤 다시 원정 5연전에 나서야 한다.

만만치 일정이 남아 있는 가운데 그리핀의 복귀소식은 클리퍼스에게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리핀은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서 평균 33.7분 동안 21.2점(.480 .227 .749) 8.8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리핀의 필드골 성공률은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시즌부터는 성공률 50%대가 무너졌다.

그러나 폴이 부재한 가운데 그리핀이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당장 공격에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그리핀이 오면서 클리퍼스가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핀이 없는 동안은 루크 음바아무테가 주전 포워드로 나섰다. 이제 그리핀이 오는 만큼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그리핀은 최근 자신의 몸 상태와 관련하여 “거의 준비가 됐다”면서 무릎의 움직임이 자신의 재활 및 회복 과정에 있어서 큰 목표였다고 드러냈다. 이제 갓 돌아오는 만큼 클리퍼스는 그리핀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핀은 데뷔 후 전 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선 만큼 벤치에서 나설 것 같지도 않다.

한편 클리퍼스에서는 닥 리버스 감독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필라델피아전에 지휘봉을 잡지 못한다. 이에 따라 마이크 우드슨 수석코치가 필라델피아전에서 감독대행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클리퍼스는 지금까지 30승 16패를 거두면서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중요한 순간에 주축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놓친 클리퍼스가 이번엔 달라질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